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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첫눈 오던 날
행복배 2003-12-08 19:16:05 | 조회: 15007



밤사이에 첫눈이왔어요.

많은 양은 아니었는데 아침나절엔 길도 꽤 밀렸어요.



길이 밀려도 별로 짜증도 없이 후배집에 들려 커피한잔하고 배와 배즙을 배달하고
돌솥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비빔밥처럼 사는 얘기나누다가 집에와서
보일러실 뒷정리하고 저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눈이 와서인지 모처럼 여유롭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2003-12-08 19: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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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13
  • 평화은어 2004-02-18 16:28:28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대들 또한......
     

    • 지리산숨결 2004-02-17 23:45:14

      우주속의 먼지같은 존재가 아니라,
      내 몸속에 숱한 태양계와 은하계를 내재한 거룩한 존재!
       

      • 우슬초 2004-02-17 23:39:31

        지리산 숨결님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손안 아닐까요?
        그분이 천지를 지으시고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하셨으니까요.
         

        • 마실 2004-02-17 21:34:33

          아~~~~ 앙!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지 안는군요.
          존재! 란 무었인지????????????
           

          • 들꽃향기 2004-02-17 21:25:39

            생명의 신비~~
            오늘 하루는 참 우울합니다.
            형용할 수 없는 마음으로 다시 자리에 앉았는데
            이 그림을 보니~~
             

            • 지리산숨결 2004-02-17 20:53:37

              월백님 오셨네요.
              생명이란 그 무엇도 설명할 이가 없습는 가 봄니다.
              화학을 배우면서 ..

              가장작은 것이 원자인데 이 원자안에는 핵과 전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원자안에 핵이 차지 하는 것은 대형 축구장에 골프공처럼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원자는 무엇이냐 그것 조차도 빈 공간이란 거죠.
              전자가 주위를 회전하면서 말입니다.

              여기에 또 우주가 있음을 느끼며..
              무엇이라 설명할 수 없는 생명의 신비를 가슴에 담게 됩니다.
               

              • 월백 2004-02-17 20:49:16

                정말 신비군요..^
                천체 망원경도 원자 현미경으로도 마즈막엔 다 볼수가 엄따는건가요?
                귀한것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사골 2003-12-09 11:59:43

                  행복배넘 밉다. 낑~~.
                  무지 보고 싶었는데 김이 캭 빠진다.
                  주광호씨도 왔는데 젊은넘이 안보이니 이런 세상 가지 말자고
                  우리가 모인건데 왜? 자꾸 흐트러지냐.
                  다시 뭔가를 추수려서 옛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우리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으련만.
                   

                  • 백향목 2003-12-08 23:24:46

                    오늘 모임이 있는 날이지요?
                    뉴스를 보니 첫눈이 정말 소담지게 내렸더군요..
                    근데 청주는 안왔어요..괴산인 학교는 첫눈이 내렸구요..
                    우리나라 꽤 넓어요..그쵸? ㅋㅋㅋ
                    근데 전 걱정이 많아요..
                    첫눈을 기뻐하기에는 많이 때가 묻은건가요?
                    지난해 두번 미끄러졌어요..그때의 아픔이 눈이 내렸다는 소리와 함께 떠오르네요..
                    그래서 오늘 차량점검했습니다. 스노우타이어로 바꾸구요..
                    이젠 감상에 젖을 수 없는건가요?
                    아~~~~~ㅠ.ㅠ ~~슬퍼요....
                     

                    • 행복배 2003-12-08 23:00:02

                      향기님! 벅스뮤직에서 법원 가처분신청으로 들을 수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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