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지난여름날 自農과수원은 끊임없이 생명들의 합창이 이어졌었다
자농김문수 2003-12-11 10:26:09 | 조회: 17511




지난여름날 自農과수원은 끊임없이

생명들의 합창이 이어졌었다
사랑의 잉태~!
미생물과 풀꽃 그리고 새들의
속을 뒤안에 남긴채..

梨花에 月白하고 銀漢이 三更인 제,
一枝春心을 子規야 알냐마는,
多情도 병인 양하여 잠 못 드러하노라 (李兆年-甁窩歌曲集)


十五越溪女가 羞人無語別하고 歸來掩重門하여
泣向梨花月이라.

(閨怨-林제-열다섯아리따운소녀가 부끄러워 말없이 작별하고
돌아와 덧문 닫아 걸고서 배꽃에 걸린 달 바라보며 눈물 흘린다)

산넘어 남촌에는 배나무 있고 배나무꽃 아래엔 누가 섰다기,
그리운 생각에 재를 오르니 구름에 가리어 아니 보이네
끊었다 이어오는 가는 노래는 바람을 타고서 고이 들리네.
(김동환-산너머 남촌에는)


지난 여름날들의 자연속입니다. 하동 숨결님과 자농님들의 지리산속들은
지금도 아름답게 이어지고 있을 것 입니다. 기대가 큽니다. ^.^




안성에서
자농김문수 배상 019-274-8131



한상궁을 살려주세요~!ㅎㅎ
2003-12-11 10:26:09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3
  • 자농김문수 2003-12-11 18:07:03

    i~q~! 두분 은인께 머리숙여 羞人無語告 감사드립니다.
    이시간이 바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지혜로운 시간속으로
    걸어가고 싶습니다. 두분의 귀한 말씀 새기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한상궁이 살아가는 현실이 우리와 같아 마음이 애잔하네요~! 극에서라도 지혜롭고 아름답게 살아 우리에게 살맛이나마 지속되기를 기대한답니다.
    살려주세요~! ㅎㅎ
     

    • 난초향 2003-12-11 17:04:03

      선생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제 남은 것은 한상궁만 살리시면 되옵니다.
       

      • 은행잎 2003-12-11 15:02:09

        선생님은 대단한 전문가 반열에 오르신줄로 아룁니다.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2025년 유기농 고추모종 예약(임성준 010-4025-1113) (1) 2025-02-03 486309
        공지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가 3월 18일(화) 개최됩니다. (강력한 신기술 공개) (6) 2024-10-21 848694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2024-08-23 824425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2293462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1135867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2843979
        131 ★ 폰트 설치 방법 ★ (6) - 2003-12-20 13509
        130 대단한 홈피입니다. (7) - 2003-12-20 13476
        129 조류독감 예방법!!! - 2003-12-19 12234
        128 몸속 1㎏ 미생물이 우리 몸 지킨다 (1) - 2003-12-19 14418
        127 ♡뭐니 뭐니 해도 가마솥이 최고지요♡ ♡ (2) - 2003-12-19 13381
        126 (((((((((((( 삶의 힘이 되는 사진 )))))))))))) (5) - 2003-12-19 13878
        125 자농님들! 이 겨울도 행복하세요. (10) - 2003-12-18 14300
        124 우리 엄마 (6) - 2003-12-18 13939
        123 참사람님만 보시어요. (4) - 2003-12-18 13577
        122 택배입니다.. (2) - 2003-12-18 20184
        121 세련됨의 극치 (3) - 2003-12-18 14058
        120 따끈따끈한 식사 기도문~~~~>>남의 지음 (3) - 2003-12-17 14928
        119 ㄷ ㅏㅅ ㅣ....ㅅ ㅣ작..... (7) - 2003-12-16 14314
        118 해장국 끓여 준바해놨어요 (3) - 2003-12-16 14397
        117 다시 등장하고픈 마아가렛입니다. (6) - 2003-12-15 32617
        116 연말연시 행복하시옵소서 (4) - 2003-12-15 14559
        115 orangejeju님, 행복배님 보고싶어하는 분들이.... (9) - 2003-12-15 14325
        114 보리라면 파세요 (2) - 2003-12-15 15226
        113 이 세상 모든 행복을 자농님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4) - 2003-12-15 20437
        112 목도 뻐근,,,팔도 저리고,,,무릎도 아프고,,,자~~~한번 댄스로 풀어보세요... (1) - 2003-12-15 22792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