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관 님은 인삼 유기재배가 결코 힘든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일반 관행 농사 짓는 기술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유기재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유기재배가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기술적 동반자인 자닮이 있다. 자닮식 방제를 기반으로 하고 보르도액 추가로 충과 균 문제를 극복한 것이다.

자닮을 만나기 전에는 목록 공시된 자재들을 주로 사용했는데 조기낙엽이 많이 져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닮식과 보르도액으로 안착했고 작황상태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자닮식 사용 후 작황 상태가 30%는 더 좋아졌다고 작목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정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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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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