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에 무농약 단감을 시작해서 전환기를 거쳐 유기농 단감을 한 지 9년이 지났다. 선진지 견학 간 곳에서 감 농사를 너무 잘 지어놨길래 어떻게 농사지었냐고 물었더니 자연농업이라고 했다. 그때부터 자연농업을 접하고 아예 자연농업에 미쳐서 살았다.
  단감밭 2만 평에서 1,500-2,000 컨테이너가 나오는데 학교급식과 백화점으로 모두 나가고 공판장에는 전혀 출하하지 않는다. 품질에 자신이 있다 보니 시중 가격보다 훨씬 좋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부부노동력으로 감 농사 지으면서 어디 가서 아쉬운 소리는 안 할 정도로 살고 있다.
  - 동영상 보기 (4분)

일반화질

고화질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1.22 10:23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영춘#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