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농장은 첫눈에도 특이하고 아름답다. 직접 설계를 하고 직영으로 지었는데 건물 하나를 짓더라도 특이하게 짓고 싶어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게 지었다. 카페, 체험장, 농장을 가족 노동력만으로 꾸려가려고 하니 너무나 바쁘다.
  막내딸이 중학교 2학년 때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주말에 고흥에 내려와서 카페 일을 도와주고 있다. 둘째 딸도 바리스타, 김철웅님 부부도 바리스타로 온가족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1년 먼저 농장을 개장하는 것보다 늦더라도 준비를 더 하는 것이 빠른 길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그 결과 바로 수입을 낼 수 있었고 정착을 잘할 수 있었다. 농장 내 비어있는 공간은 무대도 만들고 해서 상업적인 공간이 아니라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쉬었다 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 동영상 보기 (10분)

일반화질

고화질

후원전용 (1회 무료시청 가능)

 

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6.08 12:15

<저작권자 © 자닮,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흥#김철웅#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