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유자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에 약초액 성분분석을 의뢰하고 유자해초빵, 유자분말, 유자쌍화차, 유자작두콩차, 유자식초, 유자커피 등 6가지 제품을 특허신청 했다.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명품 유자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가공공장을 설립해서 자체적으로 유자가공에 도전하려고 한다. 올해 청학동 마을이 완도군 유기농거점마을 1호로 지정되어 자닮유황, 자닮오일 제조 시연도 하고 친환경교육생 104명을 배출했다. 내년에도 완도군 지원으로 자닮유황과 자닮오일 1만 리터를 만들어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완도가 유자의 고향이라고 주장하는 청학동유자영농조합법인은 유자의 꽃말인 ‘기쁜소식’을 상표로 개발하여 유자가공을 통해 소득증대와 지역민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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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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