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보성으로 귀농해서 1년 동안 준비과정을 거쳤다. 2013년도에 귀농정착자금을 지원받아 참다래밭 2,000평을 사고, 1억4천 만 원을 들여 비가림 시설을 설치했다. 논땅에 조성한 과원이라 습해 방지를 위해 비가림 시설은 필수다. 비가림 시설을 하면 궤양병과 이상기온에 대처할 수 있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 스프링클러 설치도 필요한 상황이다.
토양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히 발효된 묵은 퇴비를 물에 녹여 꾸준히 관주하는데, 영양생장 시기에는 한 달에 두 번, 열매를 맺고 생식생장 시기가 되면 한 달에 한 번 800리터씩 관주하고 수확 한 달 전에는 관주를 중단한다. 3년 동안 퇴비차와 헤어리베치 초생재배로 토양관리를 했는데 확실히 토양이 좋아지는 걸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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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8.11.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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