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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갯기름나물) - 산야초 즐기기어린잎은 향긋하고 부드러워 생으로 쌈 싸 먹거나 쌈밥을 해서 먹는다.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를 만들어 먹어도 되고, 전을 부치거나 볶음요리를 해도 좋다. 한방에서는 말린 뿌리를 중풍과 가래, 기침, 두통, 해열 등에 사용한다. 외감성 두통, 오한, 발열, 전신통, 인후통 등 모든 풍증(風症)에 효과가 있다

갯기름나물(Peucedanum japonicum)은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남부지방의 바닷가에 주로 자생하며 재배도 많이 이루어진다. 높이는 60~100cm이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2∼3회 갈라지는 깃꼴겹잎으로 회색빛이 돈다. 잎집이 있어 줄기를 감싼다.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남부지방의 바닷가에 주로 자생하며 재배도 많이 이루어진다

6~8월에 자잘한 흰색 꽃들이 줄기나 가지 끝에 겹우산모양꽃차례로 20~30개씩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5개이며, 총포는 없고 소총포는 5~10개로서 삼각형 또는 피침형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3~4개의 능선과 잔털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잎은 어긋나고 2∼3회 갈라지는 깃꼴겹잎으로 회색빛이 돈다

어린잎은 향긋하고 부드러워 생으로 쌈 싸 먹거나 쌈밥을 해서 먹는다.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를 만들어 먹어도 된다. 국이나 찌개에 넣어도 되고 튀김이나 전을 부쳐도 좋다. 고기와 같이 볶음요리를 해도 되고 피스타, 잡채 등에 넣어 요리해도 된다. 전초를 설탕과 버무려 효소를 담가도 되고, 말린 뿌리나 열매를 술에 담가 숙성해서 마셔도 좋다.

어린잎을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다

칼륨이 매우 풍부하고 칼슘과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군과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또한 아노말린(anomalin), 휴가닌(hyuganin) C, 프테릭신(pteryxin) 및 peucedanol-7-O-D-glucopyranoside, 3',4'-disenecioylkhellacton, peucedanol, isosamidin, hyuganin D 등의 쿠마린(coumarins)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들은 항산화, 항암, 염증 억제 등의 효능이 있다.

튀김이나 전을 부쳐도 되고 쌈밥을 해서 먹어도 좋다

갯기름나물을 흔히 방풍나물 혹은 식방풍(植防風)이라 한다. 방풍(防風)은 풍을 막아 준다는 뜻이다. 중국에서 약재로 쓰는 방풍(Ledebouriella seseloides) 대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갯기름나물의 뿌리를 주로 이용한다. 가을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 달여서 복용한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해열, 진통, 항균작용이 있다.

고기와 같이 볶음요리를 해도 되고 피스타, 잡채 등에 넣어 요리해도 된다

한방에서 중풍과 가래, 기침, 두통, 해열 등에 사용한다. 외감성 두통, 오한, 발열, 전신통, 인후통 등 모든 풍증(風症)에 효과가 있다. 풍한습의 사지관절동통, 파상풍, 근육경련,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마비동통, 피부가려움증, 버짐 등에 쓴다. 민간에서는 기침을 멎게 하거나 자양강장의 용도로도 사용해왔다.

어린잎은 향긋하고 부드러워 생으로 쌈 싸 먹어도 좋다

번식은 9월에 익은 씨앗을 바로 뿌리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린다. 이른 봄 포기나누기를 통해 늘려도 된다.

[방풍나물 즐기는 법]
1. 어린잎을 생으로 쌈 싸 먹거나 쌈밥을 해서 먹는다.
2.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다.
3. 국이나 찌개에 넣거나 튀김이나 전을 부쳐 먹는다.
4. 효소를 담그거나 말린 뿌리와 열매를 술에 담가 마신다.

유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9.03.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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