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07-03-16 [ 조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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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래오고 고온기가 지속되면 사과는 스스로 버티는 힘이 없어지고 생육이 멈춰져 버린다.그때 종자종묘 처리액에 바닷물,인산칼슘등의 자재를 엽면시비로 한번 토양에 두번정도 주면 효과가 있다. 자연농업은 주기적으로 영양관리를 하기때문에 당도가 높고 깔이 맑으며 관행농에 비해 30~40% 증수가 된다. 광물질을 이용한 농업용 약수를 이용하는데 이 농업수는 24시간마다 1도씩 알카리성이 높아지므로 현미식초로 산도를 조절하여 사용한다.이는 토양의 칼슘문제를 해결하고 물의 분자를 나노분자로 확실히 나눠주기 때문에 효과가 뛰어나다.

바닥관리는 토착미생물로 만든 거름을 수확후에 뿌려준다. 띄움비는 부엽토,황토,깻묵,계란껍질,게껍질,우분,볏짚,미강 등에 토착미생물을 배양하여 뿌려준다. 부엽토는 띄움비의 부피로 50%를 차지하는 분량을 넣는다. 이는 산소공급량이 많아지고 토착미생물의 원균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수분만 맞춰주면 띄우는 시간이 굉장히 빨라진다. 이렇게 섞어띄움비를 이용하여 토양관리를 하면 별도의 배수로없이 수직배수가 가능하다.

토양이 살아나고 그때 그때 필요한 영양을 잘 공급해주면 색깔과 맛,모양이 좋은 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평균당도는 16~17 브릭스 나온다. 한방영양제,동자액,아카시아천혜녹즙,바닷물,CPK미생물,맥아당발효액등이 당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관행농업시 14브릭스 내기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최고 20브릭스도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자재는 동자액으로 고지대 사과에 밀리는 부분을 상당히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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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촬영/이경희 편집,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07.03.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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