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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큐와 이세탄백화점은 일본에서 새로운 것들이 제일 먼저 들어온다는 최고의 백화점으로 명성을 가지고 있음에 걸맞게 식품매장도 상당한 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 www.jadam.kr 2010-04-28 [ 조영상 ]
동경 오다큐 백화점 쌀 매장,, 잡곡가격은 2부에서 올리도록 한다.

대체로 의외였던 것은 유기농산물 비중이 한국에 비해서 아주 작다는 것이다. 후쿠호카에서는 생협 대형매장에서 조차 유기농산물을 잘 볼 수가 없었는데 동경도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다. 유기농 쌀의 가격은 대략 일반재배쌀에 비해서 2~4배까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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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전철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오다큐백화점 식품매장 입구

환율은 엔화 100엔에 원화 1,223원으로 환산하여 표시한다. 오다큐 백화점의 경우는 일반쌀은 5kg에 3,360엔(41,193원), 3,280엔(40,212원) 등 이었고 유기재배 쌀은 5kg에 7,245엔(88,823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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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큐백화점으로부터 철도 건너편에 있는 이세탄배과점 앞도로이다. 일요일 한정시간에 차 없는 거리가 된다.

이세탄백화점의 경우는 직접 농가의 것을 구분하여 도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쌀의 품질을 유기재배와 자연농법재배, 특별재배, 일반재배로 구분하였고 재배방법에 따라 가격의 차등이 생기는 것만이 아니고 ‘감미, 찰기, 미립’의 정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여 판매가가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태양건조 쌀의 경우는 가격이 월등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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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탄백화점에 쌀 판매대이다.

이세탄 백화점의 직접 도정서비스 쌀의 경우 품질과 재배방법에 따라 1kg당 특별재배가 609엔(7,466원), 유기재배 쌀이 각각 798엔(9,783원), 1,302엔(15,962원), 유기재배 천일건조 쌀이 2,268엔(27,805원), 평가항목 3개에서 만점을 받은 자연농법재배 쌀은 1kg에 무려 10,500엔(128,730원)으로 최고가를 차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