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체리와 블루베리 체험관광으로 귀농의 희망을 일군다전남 진도 정만길님. 체리4,000평, 블루베리 500평, 방울양배추500평. 귀농2년차

체리에 꽂혀 진도로 귀농을 했다. 체리가 알레르기도 없고 먹기도 편해 소비층의 범위가 넓어 사업성이 밝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수입체리가 물밀듯이 밀려와 전망이 어두워 보이지만 체리소비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어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체리나무를 이제 심어놨기 때문에 본 궤도에 오르기전까지는 블루베리와 방울양배추를 통해 수입을 보전하고 있다. 울금과 은행잎, 돼지감자 중탕액을 이용한 방제로 벌레없고 깨끗한 블루베리 농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겨울철 방울양배추를 이용한 체험관광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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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06.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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