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ww.jadam.kr 2010-06-16 [ 조영상 ] 완전 성장한 헤어리베치의 크기가 2m에 육박한다. 300평을 기준으로 유기물 투입량은 대략 20톤, 질소는 30kg에 달한다. 예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 교육담당을 하면서 농사도 함께하는 구자운님이다.

헤어리베치는 풀을 깎아주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어서 좋다고 한다. 거기에 씨앗을 뿌리지 않아도 자생적으로 발생하니 더욱 좋다.

초생재배 풀 안 깎아 좋다
“헤어리베치의 장점은 풀을 안 깎아요. 4년 전 봄에 처음 뿌렸는데 별로 안 나고 일반 풀이 많아서 3~4번 정도 깎았고 2년차에 3~4번 정도 깎고 작년에 2번 깎고 올해는 한 번도 안 깎았어요.”

ⓒ www.jadam.kr 2010-06-16 [ 조영상 ] 헤어리베치로 초생재배 4년차. 다양한 풀들이 조화롭게 공생하여 제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씨앗은 2년까지만 뿌려
“씨앗은 2년째 까지만 뿌려주고 작년부터는 안 뿌리고 자생으로 나온 거예요. 저는 기비를 2년째 하나도 안줬어요. 다만 헤어리베치 뿌리면서 미생물을 같이 줬어요. 미생물은 약 할 때마다 섞어서 주고 관주할 때 5톤 통에 넣어서 같이 사용해요.”

(내용중 일부 요약 : 이경희)

- 동영상 촬영 날짜 : 20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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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6.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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