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가지의 모종을 키우면서 얻은 큰 노하우가 있다.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면서도 웃자람이 없게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온도변화를 통해 웃자람을 막는 변온관리를 했는데 그 방법은 관리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비결을 물으니 천매암에 답이 있다.

상토 5포대에 천매암 반포 정도를 섞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천매암에 미네랄이 많은 이유 때문인지 모종이 튼튼하게 잘 자랄 뿐 아니라 웃자람이 없다. 특히 웃자람이 심한 방울토마토를 키워 보면 절간이 반 이상 짧아지는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리: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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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6.10.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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