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지 끝을 잘라버리고 짧게 남겨두면 일손이 적게 들어가고 관리하기가 편하다. 결과지 끝을 길게 남겨두면, 나중에 끝이 복숭아 무게를 못 이겨 휘어지면서 복숭아가 떨어진다. 결과지는 15센티 안팎으로 짧게 남겨두는 이유다.
   가지는 듬성듬성 남겨두고 열매를 적게 달면 크기도 굵어지고 일손도 많이 줄어드는 대신 수확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 일손도 적게 들어가고 자닮식 방제로 투입비용도 줄어드는데 수확량에는 큰 차이가 없으니 결과적으로 남는 농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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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7.04.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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