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살리기 20년의 기적 |
|
물결
2009-10-20 10:39:30
|
조회: 8956
|
|
송동흠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사무국장
걸어온 길
송동흠 선생은 오랜시간 농촌사회에
대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활동가이다. 젊은 시절부터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에서 국내 농업
문제를 파고들며 안전한 먹을거리와
지속가능한 농촌사회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우리밀살리기운동
본부 사무국장을 맡으며 새로운 기적을
써내려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우리 농촌과 대지를 두발로 직접
거닐며 현장에서 보내는 그는 다시
생명에 대한 경의와 소중함을 깨우쳐
가고 있는 중이다.
|
안녕하세요 평화나눔 아카데미입니다.
매주 목요일 새로운 인연들이 만들어내는 10주간의 기적^^
만남의 횟수가 차곡차곡 쌓일 때마다
우리들 우정의 깊이는 날로 더해져 가는
13기 평화나눔 아카데미가 다섯 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주 강의는 거대한 힘들에 맞선 작지만 위대한 도전,
우리밀 살리기 운동이 만들어 낸 기적을
송동흠 선생과 함께 돌아봅니다.
“20년 전에 우리밀 종자가 단 한 줌 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 한 줌의 종자를 가지고 뜻있는 분들이 모여
우리밀을 살리자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홍수처럼 밀려오는 수입밀에 맞서
외롭게 자라났습니다.
만약 한 줌의 종자가 없었으면 우리밀 살리기 운동은
시작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출발해서 지금까지
기적 말고는 달리 설명할 말이 궁해집니다.”
우리 식생활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지만
100%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밀이
한 줌의 종자에서 시작해서 자급률 1%라는
작은 기적을 이루어내기까지 무려 20년.
‘우리는 우리밀을 살려냄으로써
소중한 모든 것을 지켜낼 수 있는 지혜를 갖게 됩니다.’
- 故 김수환 추기경
용기있는 사람들의 끈질긴 도전과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우리 삶의 뿌리인 농촌을 다시 살려냈고
걷잡을 수 없이 오염되어 가던 우리 밥상을 건강하게
만들어내기 시작했는데요.
10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송동흠 선생을 통해 만나보는
우리시대 진정한 희망의 얼굴들.
소중한 것을 지켜가는 삶의 지혜를 배워가세요.
진행순서
7 :30-8 :00 소박한 밥상
8 :00-8 :10 숨고르기 | 음악감상
8 :10-9 :40 강연 및 질의응답
9 :40-10 :00 알림과 나눔
10 :00- 뒤풀이
청강안내
클릭> 인터넷에서 청강신청하기
각 강좌 2만원
우리은행 959-001951-13-001 나눔문화
지하주차장 사용은 유료입니다
문의 및 예약
이지훈, 박주영 02·734·1977
나눔문화 peace@nanum.com www.nanum.com |
|
|
2009-10-20 10:39: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