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hongsoongwan.com/music/1.mp3 width=245 height=29 type=video/x-ms-asf
autostart="true" loop="-1" AUTOSTART="1" hidden=true>
요즘 읽고 있는 책 중간에 크고 강조한 이 글귀를 보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혼자만의 확신과 고집을 버리자"
"권위적으로 강하게 밀어부치기만 하면 언젠가 반드시 부러지고 만다"
공자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인생을 70년 살면 70번 변해라"
공자가 생각이 짧고 변덕이 심해서 70번을 바꾸라고 했을까요
자신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게 있으면
가치관, 그리고 생각도 빨리 고칠 수 있는
유연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쓸데없는 고집이나 원칙을 내세우는 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맞는
대안을 생각해내고 실행하는 것 아닐까요?
찬란한 문화유산과 역사, 자원 등을 가진 동유럽의 나라들이
구소련의 체제하에서 지루한 침체기를 거친 뒤
경제가 개방되면서 비로소 점차 역동적으로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빗장을 걸어 잠그고 페쇄주의 정책을 폈던 곳치고
흥한 곳이 없는거 같습니다.
중국을 보면 개방정책 이후 '천지개벽'이라고 일컫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엄청남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비단 국가뿐 아니라 조직이나 개인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무조건 개방만이 정답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폐쇄보다는
개방, 경직보다는 유연함이
필요한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변증법적인 혼란의 과정을 거치면서 결국 '발전' 이라는
합의 단계에 이르는 것이죠..
전혀 타협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독불장군식 대화는 피해야 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그런 고집은 점점 더 굳건해는거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은 사고가 유연하고 변화에 민감하며 두여움이 없는 것에 비해
40대만 해도 변화를 꺼립니다.
이리 머릿속에 쌓이고 쌓여 단단해진 주관을 무너뜨릴 수 없기 때문이지만
그 빗장을 풀지 않으면 대화는 단절될 수밖에 없고 발전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변화의 문을 열고 상대방의 말과 끊임없는 교감을 하려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자닮님들께서는
모든것을 오픈하므로 더 많은 것을 받아 들이고 발전 시키는거 같습니다.
내어주고 내어주고 그래서 더 발전하는 그런 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