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농업으로 도시에서도 밭갈이와 풀, 비료, 병충해의 고민 없이 농부가 아닌 도시인들도 누구나 손쉽게 유기농 농사가 가능합니다. 작물을 키우는 목적으로 하는 도시에서 소농업이지만 생각을 조금 달리하여 작물보다는 먼저 벌레와 곤충 등 수많은 자연 생명체들과 공생공존하는 자연의 흙에서 생명의 원료가 되는 먹을거리의 작물을 생산하자고 하는 생각으로 기존의 친환경, 유기농 농사에서의 병충해문제 고민을 해결대안을 제시합니다.

ⓒ www.jadam.kr 2010-08-10

일반적인 친환경, 유기농업에서 작물을 키우기 위하여 유기비료 투입 후에 밭갈이 하는 방법을 조금 달리하여 흙에 살고 있는 벌레, 곤충, 작은 소동물, 미생물 등 생명들이 살아가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먼저 조성하기 위하여 자연균형을 깨뜨리는 유기비료 투입과 밭갈이 없이 작물을 심어 벌레와 곤충, 작물이 함께 자연섭리에 맡기어 자라도록 하는 실천의 농사입니다.

작물 심기 작업은 규격텃밭 통로의 흙을 텃밭으로 올려 진 후, 풀의 유기물을 흙 위에 멀칭을 하여 벌레 등 자연생명의 최적 서식환경을 만들어준 후에 멀칭 된 유기물 풀을 심을 만큼만 헤집고 위 사진과 같이 작물을 심어 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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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작물은 생육 초기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 없이 기존의 일반적인 흙의 영양분으로 충분하여 흙 위에 멀칭한 풀과 부숙 퇴비가 한 달 정도 이후에는 흙 속의 벌레와 미생물 등 생명들의 영양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유기물 영양분들이 서서히 작물에게 전달되어 작물들의 후반기에 많이 필요한 영양분들이 충분한 공급이 이루어 질 것으로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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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작물과 키 작은 작물, 수확 시기에 따라 작물을 심음으로서 햇빛과 바람 등 자연조건을 최대한 안배가 되도록 하면서 작물도 최대한 작은 규모에서 수확이 가능하게 작물을 심는 것입니다.

키가 제일 크고 늦은 초겨울에 수확이 되어 질 야콘은 가운데, 일반 옥수수보다 키가 작은 토종옥수수를 옆으로 심고, 수확이 단기간 여름 초기에 끝나는 상추와 치커리 등 쌈채소 등을 위 사진과 같이 자연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안배하여 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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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가지는 텃밭 제일 구석 쪽으로 햇빛과 바람 등 자연균형과 또 다른 작물, 사람의 왕래, 편리 등을 고려하여 작물을 심게 됩니다.

작물을 심은 후 흙 위에 부족하게 덮여있는 유기물을 작물을 심은 이후에 충분한 유기물을 작물이 보이지 않도록 잘 덮어 줌으로서 자연의 벌레, 곤충, 미생물 등 생명들이 살아가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벌레와 곤충들이 먹이 등 환경이 부족하여 작물에 몰려들어 공격하는 일은 현저히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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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 텃밭을 조성하면서 유기물이 덮인 후에 몇 일만에 작물들이 심겨진 모습으로 한 쪽 끝에서는 규격 텃밭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비료투입과 밭갈이 안하고 밭을 조성하는 것이 첫 번째 자연 유기농사의 첫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농촌과 도시에서 처치 곤란하여 버려지는 유기물(풀과 낙엽, 농산물 부산물, 가정 음식물 등)을 흙으로 돌려줌으로서 농사에서 작물을 키우면서 제일 곤란하다는 벌레와 곤충 등 병충해 문제 해결은 물론 유기물의 멀칭으로 인하여 광식물의 잡초 등 씨앗들이 빛이 차단으로 인하여 발아가 현저히 감소함으로서 병충해와 풀의 문제 두 가지까지 해결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가정 음식물 재활용 자원화 하는 대안이 연재 되어집니다)

자연에 살아가는 수 천만종의 생명들이 공존공생하며 지구 자연이 몇 천만년동안 지속 되었다고 합니다, 만년 역사의 농사 또한 수많은 자연 생명들과 공생하며 전 세대까지 지속되어 왔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자연생명 0.001%의 사람과 작물만을 위한 고민이 아니라 벌레와 곤충 등 99.99%의 자연 생명체들과 공생공존하는 고민의 농사를 지향하여 자연 생명환경에서 삶을 지속 시키자고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기사 작성 날짜 : 2009. 7. 25.

-김윤수 기자 블러그 바로가기: http://cafe.daum.net/k9001

김윤수 기자, 다른기사보기기사등록일시 : 2010.08.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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