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게시판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안녕하세요? 박사학위 따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달팽이까지 구제하는 미생물 제재 개발하신 글을 보니 정말 박사님의 노력과 열성이 얼마나 큰지 알겠습니다. 저의 작은 밭에도 너무 달팽이가 극성이라 골치를 앓고 있지만 그 미생물 제재는 제조가 까다로운 것 같아 나중에나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일단 자닮유황을 10L 정도의 적은 양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박사님이 예전에 쓰신 글을 보고 유황, 황토 분말, 천매암 분말, 가성소다를 각각 별도로 구입해서 보관만 하다가 박사님의 10L 자닮유황 만들기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해 봤습니다. 디지털 저울에서 각 재료들을 계량 후 물은 눈금 비이커로 10L 계량하여 담아 박사님의 방법과 동일하게 제조하였습니다. 제조 후 뚜껑을 완전히 덮어 놓고 약 1주일 후에 플라스틱 바가지로 액체를 퍼내어 1.8L PET 병에 담으니, 처음 3병은 박사님 동영상에서와 같이 거의 붉은색의 물이 떠졌습니다. 계속 뜨다 보니 아무래도 밑에 있던 천매암, 황토 분말이 섞여서 그런지 마지막에는 거의 까망색 물로 마감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질문 드립니다.
1. 처음 뜬 빨강색과 나중에 뜬 까망색은 (무기물의 영양 공급 측면을 제외하고) 살충/살균 효과에 차이가 있을까요?
2. 1번에서의 두 결과물의 사용법이 다를까요?
3. 창피를 무릅쓰고 질문드립니다: 저는 분명히 10L를 계량하여 물을 부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약 11.6L가 됐습니다. NaOH에서 H2O가 생성될 수도 있을까라는 추측을 하기 했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게 맞나 싶습니다. 뚜껑은 단단히 닫힌 상태였습니다. 혹시 제가 실수를 해서 물을 더 따랐다면 1.16 만큼 희석 비율을 낮춰 사용하면 되는지요?
4. 액체를 모두 따른 후에 아래에 천매암 분말과 황토분말이 침전돼 있습니다. 이 남은 침전물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