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향기님의 향기는 깊습니다.
들꽃향기님의 향기는 감미롭습니다.
들꽃향기님의 향기는 포근합니다.  

서귀포에도 비가 종일 내립니다.
향기님 차 잘 마셨구요,
은어님 힘들지 않게 도와 주시구
악양골로 청견향기 날릴께요.
이제 수확 중인데 꽃망울이 보입니다.
완연한 봄이 왔나 보군요.  

올해는 아마도 일찍 필 겁니다.
보통은 4월 중순이 되어야 하는데
4월 초에 피지 않을까
매년 계속 꽃들이 앞당겨 핍니다.
정말 아열대 기후로 바뀌나봐요.  

바람과 함께 간간이 비가오네요.
올해는 꼭 십리 벗꽃길을 달려보고 싶습니다.
들꽃향기님,
쌍계사 벗꽃길이 언제쯤 필런지, 알려주세요.
31일경 자재만들기 전문강좌가 있던데,
아마 절정은 그 전일것도 같고요.
아내와 두 아이를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향기님 나무 맛있고 향기 가득한 차 고마요,
향기님도 오늘하루 행복한 하루 돼세요  

비 오는 거리를....
바람속을 헤치며....
자농 홈으로 오신 님들 고맙습니다...  

향기님도 계신가요????????????  

아니 두분이 부부셔~~~
어떤향기요 난초향이요. 아님 들꽃향기요. 아님 배꽃 향기요.
또 아님 타 고등어 향기요~~~  

하동으로 내려가더니 사람들이 그렇게 변하더라구요.
숨결님과 향기님이....  

남편자랑 아내사랑 그렇게 생색내니 배가 아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