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문태전님 기사를 참고해주시구요. 저 같은 경우는 정식직전부터 어느정도 엽수를 확보할때까지 너삼. 백두홍. 석산 등 독한걸로 자닮오일과 유황을 혼합하여 자주 살포하고. 이는 기피효과를 최대한 유발하기도 방제도 고려한거죠. 지금 귀뚜라미 장난아닌데. 잘나가고 있어요. 고추는 아직 잘돼시나요?  

아직도 땅강아지 때문에 거의 포기 하고 며칠후에 마지막으로 보식을 하고 끝낼려고 생각중입니다
배추때문에 다른 작물들 돌볼 시간이 없어서 그만 당근이 거세미로 초토화 되고 엉망이 되었네요. 끊어먹은 자리마다 거세미가 한마리씩 자리잡고 있고 오전내내 잡고 점심먹고 가보니 또 먹어서 잡고 언제나 전쟁은 계속되지만
그래도 아직은 여유만만....

고추는 탄저병이 아직도 심하게 생기기도 하지만 빨간고추도 따고 있고 되어지는 데로 할 수 밖에 없네요

저는 백두홍이나 석산은 없는데
석산 뿌리가 있나 찾아봐서 내일은 생즙으로 활용해 볼까 하는데 땅강아지는 방법이 안보이네요

어제 두마리를 생포해서 고문시킨다고 양파자루에 담아놨는데 오늘 아침에 가보니 탈출하고 없네요  

땅강아지가 많다는 것은 토양이 좋다는 증거 아닌가요?
토양 중에 미생물의 량이 많아지면 소동물과 지렁이의 수가 늘어나고 지렁이를 좋아하는 땅강아지가 많아지고
땅강아지를 좋아하는 두더지가 덤비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