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평 정도인데 비가오고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는 땅입니다.
복숭아 나무를 배어내고 땅을 살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위에처럼 돌덩어리 같은 땅을 포크레인 으로 뒤집었습니다.
복숭아 나무를 뽑아보니 나무뿌리 들이 깊이 안들어갔었습니다.
땅이 안좋아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고추. 배추. 등등 작물들은 뿌리를 깊이 내리질 못하고 돌돌말렸습니다.
20일 간격으로 뒤집고 햇볕을 받게하면서 소금 1kg 을 천매암에 석어서
포크레인 으로 뒤집고난 후 비오기전에 온밭에 뿌렸습니다.
같은 작업을 2달동안 3번 하였습니다.
산에서 가져온 부엽토 감자갈은것 천매암 을 밭에 있는 황토에 석어서
큰통에 물과 함께 부어두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생물통이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미생물 배양액을  비오기전에 뿌렸습니다.

그리고 물을 또 부어두었습니다.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덩어리 흙들이 부서지면서 만지면 보슬보슬 부서집니다.
두달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 딱딱했던 돌덩어리 같은 흙들이 고운 흙으로 변했습니다.

고심끝에 배어버린 복숭아 나무 대신에 하코드 살구나무 를 6m 간격으로 심었습니다. 점점 호수를 깔고 마대제초매트 를 덥은후에 하우스안에서 110 리더
통에 부엽토. 감자갈은것.소금 으로 배양한 물을 두번 관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양쪽으로 고추 를 심었습니다. (살구가 열릴때까지 2년 연작 할것입니다)

고추 지지대 를 했습니다.
포기마다 다 꼽았는데 와이어 할거면 중간 중간 꼽아도 될것같었는데 초보이다 보니 다 꼽게되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옵니다.
얼마만에 많은양은 아니지만은 단비였습니다.하코드. 수분수 삼양3호. 살구나무 에도 싹들이 올라옵니다.
4월 10일날 고추를 심었는데 옆순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고추를 너무 일찍 심는건 아닌지 하고들 말하셨습니다.그러나 저는 고추 모판을 사서 밭에서 저온에 적응 할수 있게 며칠을 키웠습니다.

4월 5일 에 고추모판을 사다가 밭에서 적응 훈련을 시켰습니다.
올초부터 밭을 몇번이나 뒤집으면서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과연 초보인 내가 나무를 심고 고추를 심을수 있을까 하고....
그런나 저는 나무심는 일을 해냈습니다.

자닮 오일을 만들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드릴 회전수가 문제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제가 오일 만들면서 걱정 했었던 경험을 올릴까 합니다.

조영상 대표님 멀리 해외에서 문자로 답장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