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만 말씀 드립니다.
논은 대부분 점질 토양이어서 배수가 좋지않고 통기성이 극히 나빠서 그대로 밭 작물을 재배 하기에는 좋지 않을것으로 생각 합니다.
옆에 다른 논이 없다면 자담식으로 토양 개선을 해서 시도 해 볼만 하겠지만 옆에 다른 논이 있다면 벼 재배 시 담겨있는 물로 인하여 땅 속으로 항상 습기가 과도하게 스며들어 오는것도 막아낼 수가 없습니다.
논은 물을 가두는 형태로 주변을 높은 둑으로 만들어 놓는데 비가오면 점질 토양과 함께 구조적인 특성까지 더해져서 배수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생각 합니다. 주변에 다른 논이 있다면 이러한 구조의 개선은 복토의 방법이 아니면 쉽지 않을 겁니다.
제 경험 상으로는 거의 모든 밭 작물은 적당한 수분이 필수이지만 통기성 또한 좋아서 과도한 물은 배수가 잘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대표님 농장도 논이었다고 하셨네요~~~
상습 침수지역이 아니라면 별 문제가 없을겁니다.  

주위의 논과 높이 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전화 주시면 상담 해드릴깨요.
010-3890-1272 문경 최상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