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밤꽃향기 그윽한 매실농장에서
산내음 2004-06-08 22:00:31 | 조회: 6974
일요일 부산에 살고 계시는 형님내외분들이
매실을 따려 오시었읍니다

저의 형제는 4남1녀 중 저는 네번째 입니다
그리고 진주에 살고 계시는 자농회원 가족이 오시고

오꿈사에서 정소암님이 어머니와 함게오시어서
매실 따기를 하였읍니다.

오시기로한 촌부님 향기님 빨간펜님 그리고 소세마리님 여물주는이님
오솔길님 이분들은 시간이 허락하지않아 참석못하였지만

그분들의 마음만은 충분히 전해받아 매실을 1000키로나 땃읍니다.
매실나무 주위로 밤나무들이 많아 한창 피어나는 밤꽃의

비릿하면서도 고스름한 향기가 코끝에서 맴돌고
한알 한알 따가는 매실의 향기가 행복한 콧노래를

절로 나오게 하는 그런 시간들이었읍니다

오후의 무 더위에 시원한 한잔의 맥주와 한 조각의 시원한
수박을 오후참으로 먹으며 더위를 잠시 식이고 아주 가끔식

맛보는 매실의 톡특한 맛과 시큼함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어제 주문 받은 매실을 모두 택배로 보내드리고
형수님들이 받아온 주문들을 직접 배달해드리고 왔읍니다

자농의 회원님의 이번 성원에 감사들리며
올해의 매실주문은 마감할까합니다

뒤에서 남몰래 도와주신 향기님 숨결님
그리고 매실판매뿐아니라 자농의 홈쇼핑인
옆집아줌마 또한 먼곳에서 지원 사격해주신
참다래형님 오솔길형님 소세마리님

특히 좋은 충고를 해주신 산중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4-06-08 22:00:31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9
  • 옆집아줌마 2004-06-09 09:57:48

    산내음님 고생하셨습니다.

    금진이장님
    팩스 보내신다면서 소식이 잠잠?
     

    • 울라불라왕국 2004-06-09 09:34:30

      전 큰일 났네요. 매실향이 너무 좋아서 주문한 매실을 다른 친구와 나누었는데 샘쟁이 친구 하나가 저한테 돈까지 주고 매실 10kg을 주문 받았습니다. 우쩌면 좋당가요.  

      • 참다래 2004-06-09 06:07:21

        금진이장님 수고 하시지요.
        어제 티비 화면에서 이장님 환한 웃음보고
        옆지기가 "금진이장님 잘생겼다"하는디....
        서울생활이 적응이 되는구나라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시간나시면 가끔 얼굴한번 보여주시구요....
         

        • 산내음 2004-06-08 23:34:49

          이장님 저의보다 이장님 이더 수고하시지요
          믿읍니다 이장님 그리고 지도 보고잡습니다
          성님 열심히하겠읍니다
           

          • 금진이장 2004-06-08 23:34:13

            자농 화이팅 입니다. 짝짝짯  

            • 금진이장 2004-06-08 23:32:37

              열심히 서울생활에 적응할려고 애쓰고 있는 금진이장입니다.
              참다래성님,숨결님,소세마리님,산내음님, 너무 보고잡네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들이 너무보기 좋습니다.
               

              • 참다래 2004-06-08 22:44:50

                산내음님 정말 수고 했습니다...
                내년에도 매실농사 잘지어세요....
                 

                • 지리산숨결 2004-06-08 22:23:22

                  ㅎㅎㅎㅎㅎ
                  오늘밤 일로 오세요. 준비하고 있을께요.
                   

                  • 소세마리 2004-06-08 22:15:16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산내음님 저는 3-4일간은 꼼짝하지 못하겠는데요.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신청마감>자닮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11월 19일 강좌를 개최합니다. (1) 2024-10-21 46525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213965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759723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57293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951368
                    129 무대책? (6) - 2004-08-17 4442
                    128 벌곡 (10) - 2004-08-17 4767
                    127 기다리는 우체통도 옛동지들의 소식이 궁굼하다... (4) - 2004-08-17 4866
                    126 흐린 날... 악양 평사리에서 만난 사람들.... (5) - 2004-08-17 4903
                    125 저는 이렇게삽니다- (8) - 2004-08-17 5121
                    124 무더위 (5) - 2004-08-17 4728
                    123 땅 한 평이 주는 의미 (5) - 2004-08-16 5211
                    122 고단한 세상, 꿈같은 얘기, '파리의 연인' 떠나다 (4) - 2004-08-16 5084
                    121 바쁘다는 핑계로 넘 오랫만에 들어왔네요.. (4) - 2004-08-16 6470
                    120 한라에서 백두까지.. (3) - 2004-08-16 5138
                    119 WCO백두대간 통일 마라톤에 참가 중입니다. (5) - 2004-08-16 4874
                    118 우야꼬.................................... (9) - 2004-08-16 5089
                    117 오솔길님의 첫 수확을 축하드립니다!! (6) - 2004-08-16 5205
                    116 생태마을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 -오마이뉴스 (6) 2004-08-14 6765
                    115 지리산숨결님 잘 도착했습니다. (2) - 2004-08-14 4627
                    114 장어 먹고 왔시유~ (7) - 2004-08-14 4760
                    113 올림픽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성화 점화에 얽힌 얘기 - 2004-08-14 4380
                    112 셋째 자녀 보육료 지원,보육법 개정안 (2) - 2004-08-14 4510
                    111 165기 기본연찬 참석하실 분을 찾습니다. (7) - 2004-08-14 4887
                    110 숨결님 미워! (10) - 2004-08-13 5220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