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서 자닮유황은 재배초기 500리더 기준 0.5리더 부터 사용하면서 약간씩 늘려갑니다. 1리더 이하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800평 비가림 하우스에 완숙 토마토 재배중입니다.
400평씩 두군데 연동으로 나뉘어 있구요.
3일간격 3회 연타 했습니다.
A동1차 오일400유황40 2차 오일500유황30 3차 오일700 유황30 은행잎 삶은물1리터
B동 1차 오일800유황80 2차 오일 400유황 20 3차 오일 700유황 30 은행잎 삶은물 1리터
B동의경우 1차방제시 계산착오로 두배의 양이 들어갔는데
두드러진 약해는 없구요.좀 많이 맞은곳은 상위 신엽이 울긋븕긋 타네요.
외려 수세가 더 약한 a동쪽이 좀더 탔어요.
오일로인한 농도장해는 없는데 작물의 수세를 살펴 보시고
초기배수인 1000배부터 시작해 보심이 어떨지요?
운반구가 a동은 알미늄 재질이고 b동은 철재질인데 둘다 아직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무래도 골폭이 좁아서 조밀한 살포를 못한 관계로 완전 방제는 못했지만 연일 이어지는 장마통에 벌빼지않고 잔류농약 걱정없이 번지는 속도를 늦춘거 만으로도 저는 만족스럽네요  

A동 잎이 탄거에대해서 좀더 말하자면 생리장해인지 잎마름 병인지 잿빛곰팡이인지 혼돈 스럽습니다.
유황 약해라 말할수 없는 이유는 두배를 퍼부은 b동은
몇몇 심하게 많이 살포된 곳 빼곤 다 괞찬기 때문에요.
그후 3일간격으로 두번을 더 쳤는데도 괞찬은거보면 말이죠.
배부식 분무기의 한계를 느끼고 고압분무기 하나 장만했습니다.조밀한살포 이게 관건인데 해보고 다시 피드백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치파렐리 사용시 약 붙는것도 일입니다.
오일과 유황 교반후 첫통부터 채우기 힘들어요.
거품이 너무 많아서 2/3정도 채우면 살살 부어서 거품 밀려 나오는거 닦아내고 또 살살붓고요.
첫통 다 살포후 두번째 부으려니 반도 못채우는 상황이 발생 하더라구요.
해서 일부러 센물을 따로 챙겨서 한통 살포후센물로 씻어내고 다시약붙고 하는 방식을 터득했어요.
센물 1리터 부으니 거품이 마법 같이 사라집니다.
초보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