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멋지다...ㅠㅠ  

와-
소나무 두 그루가 있는 그 논.
굉장히 낯익은데요. ^-^

노랗게 익어가는 벼를 보니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낍니다.

생명의 무르익음을 본다는건 이런 느낌인가봐요.
뿌듯하고.. 가슴 따뜻한 기분.

높은 하늘 내리쬐는 햇살만큼 따뜻하고, 또 뜨겁네요.

평사리 웰빙축제. 토지문학제..
가고 싶네요, 정말..  

10월9일에 이곳에서 축제가 있어요.
평사리 웰빙축제라네요. 토지문학제와 어울어져서 개최합니다.
한번 오실랍니까??  

숨결님 허수아비 전시회라도 하나요? 오늘 새벽 운동 나가는 남편 한테 전화가 왔어요. 자전거타고 빨리 배추밭으로 가보라고요. 왜냐고 했더니 안개가 벼이삭 위에 깔려서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 장관이라고요. 밥해놓고 디카 갖고 갔더니 한발 늦었어요. 해가 나와서 산위에 조금만 남기고 모두 먹어 치운거 있죠. 너무 이쉬웠지만 도시 근교라도 이런 시골이 좋습니다. 숨결님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어메 반가운거 파르타잔님 오늘 이사 오셨구만요 축하해여 파르티잔님 자주 보이시더...  

죄송합니다. 글을 내일 완성해야게씁니다.
파르티잔님이 잔뜩 짐을 싸 이사를 오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