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자기를 좋아하고 자기를 믿게 하는 법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하리 2004-10-27 14:35:46 \| 조회: 3414

좋은글이네용. 저는 오늘부터 한개씩 해보려구요. 효효효..

필요하신분 같이 실천해 보아요~

1. 자기 자신에게 '난 네가 좋아'라고 말하기

최선의 전략, 효과도 만점이다. 거울을 들여다보며 "OO야 난 네가 좋아."라고 목청껏 외치기.

2. 부정적인 자기 모습과 화해하기

자신의 행동양식 중 가장 나쁘고 창피한 것 열 가지를 적는다. 다 썼으면 "나는 나의 이러이러한 점을 용서한다"고 하루 열번씩 말한다.

3. 자기 자신에게 연애편지 쓰기

에바에게

제발 나를 용서해줘. 네가 그렇게 절망하고 풀죽은 모습으로 있는 거, 다 내 탓이야. 너한테 내가 너무 많은 걸 요구했어. 너를 네가 생긴 것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만들려고 했거든. 남들은 다 너보다 낫다, 일이 잘못된 건 다 네 책임이다, 난 그런 말을 너에게 수도 없이 해댔지. 너 같은 애를 좋아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거라고 겁주기도 했었고. 네가 스스로를 창피하게 여길 때까지 네 잘못을 줄곧 네 코앞에 들이댔던 것도 나야.

너에게 내가 정말 부당하게 굴었어. 지금 난 네게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말하고 싶어. 네가 완전하지 않아도 상관없어. 실수, 약점, 이런 거 다 합쳐서 네가 되는 거지, 뭐. 오늘부터 난 의리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 네가 슬프고 용기를 잃을 때 내가 도와줄게. 날 믿어도 돼.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난 못 할 게 없어. 네 친구니까. 넌 아주 멋진 사람이야. 너를 품에 꼭 안아줄게.

_사랑하는 에바가

4. 날마다 긍정적인 생각하기

나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다. 나는 이렇게 생긴 나 자신을 사랑한다. 느긋한 심정으로. 물론 끊임없이 자기향상을 도모하고 있지만, 오늘 내 모습 그대로 나는 내가 좋다.

5. 누구에게나 긍정적인 면 발견하기

남의 좋은 면, 아름다운 면에 관심을 갖다보면 자신의 장점을 찾기도 훨씬 수월해진다.

6. 조금만 나아져도 많이 칭찬해 주기

아득하게 멀게 여겨지는 목표를 잘개 쪼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목표지점으로 가는 중간중간에 상품을 주듯 스스로를 붇돋워준다. "정말 잘했다. 네 목표에 그만큼 다가간 거라구." 이 때 면박꾼을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자랑스러워할 건 없어. 자화자찬이라니, 어딘가 구리지 않아?" 하고 윽박지를 지도 모른다. 겁먹지 말고 요지부동으로 버티면서 느긋하게 대처하자.

7. 칭찬을 흔쾌히 받아들이기(*제가 특히 잘 안 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

칭찬을 받았을 때는 "고마워요" 하고 기쁨을 표시하며 쓸데없이 겸손을 떨지 않는다. 칭찬에 익숙해지도록 하자. 당신의 면박꾼이 "그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거야"라는 말로 김을 빼도록 놔둬선 안된다.

8. 플러스 점수 수첩 마련하기

남들이 자신에게 해준 친절하고 아름다운 말들을 모두 기록한다. 내적으로 강하지 못한 당신은 여차하면 자신의 좋은 점들을 금방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9. 자신에게 마음 편하게 살 권리를 인정해 주기

당신이 남보다 못났기 때문에 괴롭게 사는 게 당연하다고 굳게 믿는 당신. 거울 앞에 서서 "나는 마음 편하게 살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반복해서 서너번 외쳐준다. 당신 안의 면박꾼이 "넌 그걸 받을 자격이 없어"라며 방해를 시작할 때가 바로 이 훈련이 꼭 필요할 때이다.

10. 자신의 장점을 분명히 깨닫기

당신은 장점을 말해보라면 침묵하다가 나쁜 점을 얘기하라면 단숨에 서너가지를 늘어놓는다. 자신의 장점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그런 장점이야 남에게 내세울만한 것도 아니어서 따로 말할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건 아닐까. 8번의 플러스 점수 수첩을 들고다니며 자신의 장점을 언제라도 줄줄 외울 수 있도록 한다. 당신의 피와 살이 되도록!

11. '나는 할수 있다'형 사고방식에 익숙해지기

'난 그거 해낼 수 없어. 그러기엔 머리가 나빠. 영악하지도 않고 재능도 없는 데다가 나이도 많고..." 어떤 일을 하기에 스스로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당신은 어떻게 알았나. 당신이 그런 시시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제부터라도 달리 방향을 잡아 보라.

이 글은 [자기를 믿지 못하는 병] 롤프 메르클레지음, 21세기 북스에서 나온 책의 글중 일부입니다.

명상나라 수선재http://www.soosunjae.org/가 출처입니다.

2004-10-27 14:35:46

게시물 댓글과 답글 0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214992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18501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309830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399773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729219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576605
237	나 아직 살아있어요, (1)	유인 살충주	-	2004-11-11	3503
236	가을비 (4)	꾸물딩구	-	2004-11-11	3338
235	시래기 (9)	강변연가	-	2004-11-10	4427
234	10회 韓·日 국제환경상(조 한규명예회장) 시상 (10)	붕어사랑		2004-11-10	3360
233	조회장님 축하 드림니다 (3)	월백	-	2004-11-10	3598
232	날씨도 스산한데 한 잔 할까요... (5)	노래하는별	-	2004-11-10	3707
231	지리산 숨결님 들꽃향기님 저....할말 있어요. (7)	늘푸른유성	-	2004-11-10	3833
230	어머니와 나무 (7)	늘푸른유성	-	2004-11-10	3773
229	오늘 점심............맛있다 (7)	차(茶)사랑	-	2004-11-09	3476
228	지리산과 섬진강이 꿈틀거리며 다가오고 "백운산 산행 안내" (9)	파르 티잔	-	2004-11-09	3990
227	님들요. 제 목소리 수배중 입니다. (7)	늘푸른유성	-	2004-11-09	3911
226	네이버에서 퍼온 "목이 쉬었을때 요로케 하세엽" (4)	하리	-	2004-11-09	5430
225	숨결님이 서귀포에.... (7)	오렌지제주		2004-11-08	3486
224	차사랑님 잘달렸습니다. "중앙 마라톤 참가기" (6)	파르 티잔	-	2004-11-08	3705
223	가을날씨 너무좋지요, 파르티잔님 (7)	차(茶)사랑	-	2004-11-08	3754
222	악양이 무얼까???^6^ (4)	사사팔	-	2004-11-08	3666
221	또 다시 김제로.... (5)	늘푸른유성	-	2004-11-08	3592
220	서툰 농사꾼님 보세요. (8)	신선	-	2004-11-06	3921
219	ㅎㅎㅎ (4)	노래하는별	-	2004-11-06	3658
218	자농닷컴만이... (2)	자연농장	-	2004-11-06	3443

글쓰기

-이전 1021 1022 1023 1024 1025 1026 1027 1028 1029 103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