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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 티잔 2004-12-14 14:28:22 \| 조회: 4013

이번 주 자농 산악회.. 일명 님뽕(산신령님을 만나서 즐거운 아니 뿅가는 하루)산악회 일정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을 많이 알고 그리고 지리산 일대의 대부분의 산이 입산금지가 되어있어 이번 산행은 가장 가까운 성제봉 코스 중 가장 긴 코스로 성제봉 종주 코스로 잡았습니다.

성제봉은 언제 가도 멋진 산입니다.

자연을 닮은 사람들 사무실에서 걸어서 출발하여 평사리 들판을 가로질러 왼둔리에서 고소성을 지나 신선봉 성제봉 그리고 하산하여 악양의 다랭이논 사이 길을 산책하는 코스로 걸어서 집에 돌아오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총 예상 시간은 7시간에서 8시간 입니다.

8시에 출발하여 오후 3-4시에 겨울 여행이 완료됩니다.

즉 처음부터 걸어서 가서 걸어오는 것입니다.
부족한 석유도 아끼고 악양의 멋진 길을 걸어서 가는 멋진 시간이 될 겁니다.

가보고 싶지 않으세요.

토요일 8시에 출발하구요.
입장료는 없고 차비도 들지 않기 때문에 회비는 5천원 그대로입니다.
회비는 점심 김밥 값이고요.
각자 약간의 맛난 음식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남은 돈은 내려 오면서 악양 우체국 앞 붕어빵가게에서 붕어빵과 오뎅을 먹겠습니다.

자 어서어서 신청하세요......

2004-12-14 14:28:22

게시물 댓글과 답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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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4-12-17 23:12:35
아마도 참여가 어려울듯 합니다.
몇일 집을 비워두었더니 일이 밀려서....

다음 산행에 함께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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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2004-12-15 18:16:00
ㅎㅎㅎㅎ
난 시험을 보러 가니께 애석하게도 참석을 못하겠네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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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4-12-14 18:48:58
좋은코스
아~~~~~~~~~~~~ 넘 좋겟다
파르티잔님 근디 내가 이번에 참여가 될지 잘모르겟슴다.
니얼 제주갔다가 17일날 온깨로....

암튼 그때 연락허것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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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4-12-14 16:52:24
산이면 다 좋아.. 음훼훼훼~~~

(벌써부터 업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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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4-12-14 15:18:58
산신령 운운은 뭔가를 은폐하려는 느낌인데...
조금 길지만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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