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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자농몰감귤을 받고나서....
세아아빠 2004-12-28 09:59:47 | 조회: 5334
일전에 알고지내던 분 소개로 알게된자농몰 감귤특판 하신다고 하실길레
일전에 고마웠던 분 이고해서 감귤 한상자를 주문했읍니다
제둘째 딸아이가 귤을 무척 좋아 하기도 하고 농약을 안썼다니까
한번 먹어볼까 하는 맘으로 주문했죠.
집은 대전인데 직장이 서울인 관계로 주문만 해놓고 잊어버리고있었읍니다
그리고는 주말에 내려가서 집베란다에 가보니 귤한상자가 포장 된채 있더군요
ㅡㅡ 킁 집사람에게 왜안깠냐고했더니 일전에 사다놓은 귤도있고해서
포장을 안뜯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상자를 뜯어보았습니다
옆에서 그광경을 지켜본 둘째딸이 한마디하더군요 6살먹은 딸입니다 ^^
아빠! 이귤은 왜케 못생겼어 정말 내가봐도 못생겻더군요.
저도 무농약 귤은 첨봐서 ㅡㅜ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현대인 의 모습입니다 ^^
암튼 뭐라 말하기가 뭐해서 그냥 "못생겨도맛은조아" 이렇게 대답하고 하나를 까서 먹었읍니다 맛있더군요 ^^ 딸에게도 먹여줬읍니다 딸도 맛있는모양입니다
그리고는 그냥 그렇군 하고있는데 딸래미가 글쎄 베란다에서 죽치고 살더군요..
결국 귤한상자 3일도 못가서 딸이 다먹어치웠읍니다 ㅡㅡ;;
귤또안파나요 특판하시면 또살라고요 ^^ 박봉에 시달리는 샐러리맨이라 ^^
그럼 좋은 상품을 기다리며...이만 (사진은 둘째딸입니다 귤소녀 ^^
2004-12-28 09: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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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오렌지제주 2004-12-29 23:52:15

    반응 좋아 감사합니다.  

    • 시냇물 2004-12-28 22:12:14

      울딸내미 둘은 끝이 없이 먹기에
      정해놓고 내줬는데도
      즈그오빠야랑 셋이서
      삼일만에 박났습니다 -_-;;
      일하고 들어와서 귤찾으니
      빈상자만 덩그러니~ 썰렁~~
       

      • 파르 티잔 2004-12-28 11:44:39

        세아가 참 이쁘네요. 서울 생활 힘들죠.
        항상 건강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한다니 저도 즐겁네요.
         

        • 노래하는별 2004-12-28 10:40:52

          아이고 이뻐라~
          저도 집에 과일 보내드렸는데요
          보통 꼬마들이 맛을 더 잘 아는것 같습니다
          조카가 아 맛있다 달다 하면서 무척 먹어 댄다고 하네요 ^^
           

          • 하리 2004-12-28 10:32:14

            저도 아는분께 소개 했더니 하루 지나서 또 주문이 들어왔었는데
            공동구매가 판매종료 되어 버렸지요.
            그래서 생산자 정보를 알려 드렸답니다. 효효효..

            귤소녀 참 이뿌구만요. ^^*
            껍질 다려서 차로 드시면 올겨울에 감기걱정 안하고 살겄네요~
             

            • 차(茶)사랑 2004-12-28 10:10:03

              맛나지요, 저도 묵어보았는데 한마디로 우와~~~~~~~~~~
              이무농약 귤껍질을 말려서 똘배넣고, 모과넣고 ,발효차넣고,조리대넣고
              인동넝쿨넣고, 오미자어쿨넣고 푹 삶아서 묵으마 걍 끝내주지요.
              지가 시방 감기몸살인디 한사발 묵고나니 풀리기 시작헙니다.

              자농몰에 가시면 좋은가격에 구입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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