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대법원 "우리농산물 급식 조례무효" 자농도 대비해야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참바람 2005-09-10 17:02:17 \| 조회: 4451

대법원이 학교 급식때 우리 나라 농산물을 사용하도록 한 지방자치단체의 학교급식 조례가 "GATT 위반" 이라는 판결로 학교급식체계에 파장이 우려된다.(부산일보 2005. 9. 10.)

부산에서도 우리농산물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사용을 주장하며 조례를 준비 중에 있지요.
대법원 판결이 나도 소비자가 우리농산물에 친환경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러나 친환경 농산물 수급이 문제지요

9월 2일 창원시 경남농업인회관에서 부산 경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50 여명이 모여 '부산 경남지역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부산 경남지역 생산자준비위원회'가 결성 되었다고 합니다.(부산일보 2005. 9. 5.자)
현재, 거창, 함천 등에서도 지역별 모임을 준비중에 있다는 정보입니다.

또 경남카톨릭농민회도 물류센터를 이미 건립 하였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우리 자농회원들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부산 경남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부산학교급식운동본부'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출자하여 법인(영농법인 형태)을 설립 준비에 들어 갔습니다.

부산에서는 '부산학교급식운동본부'가 결의(2005. 9. 8.)를 하였고, 추석 후 부산 경남 친환경 생산자 준비위원회 관계자가 부산을 방문하면, 바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인설립 합의, 조직, 운영, 지역별 조직, 계약재배, 품목별위원회 등 등...

따라서 자농회원들도 이 모임에 관여하고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친환경 생산과 수요가 맞지 않으면, 일반 관행농업농산물을 사용해야하지만 우리 자농에서도 품목별 생산 물량을 파악하면서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 저가 '부산학교급식운동본부'의 일에 직접 개입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2005-09-10 17:02:17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후투티 2005-09-10 20:16:04
참! 그래도 우린 우리농산물 이라고 하지만 일본의경우 학교급식에
그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도록 하고있는데 그래도 일본 대법원은 그런
판결 했다는 소식 듣지 못했는데 어느나라 대법원일까요?

국가가 관여하지않고 지역의 지방 자치단체가 친환경 농산물을 우리
자식들에게 먹이겠다는데 그게 무슨 가트위반 이라고 .한심하네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님들께 자닮농장을 오픈합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4)	운영자		2024-05-27	201516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12788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300829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377271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702417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558126
3630	본격 가을,,, 10월은 (3)	지리산숨결	-	2005-10-01	5044
3629	자농의 위대함을 함께 하고파 (5)	미소애플		2005-09-30	4703
3628	산 (5)	나무신장		2005-09-30	4440
3627	허술한 농산물 위생검사	오솔길	-	2005-09-30	4545
3626	방아잎의 편안한 오후.. (5)	풀벌레		2005-09-30	5271
3625	구월의 마지막 날,,,, (4)	지리산숨결	-	2005-09-30	5788
3624	이제는 설탕도 안사써도 되겠네예? (7)	소세마리		2005-09-29	5492
3623	길이 열리질 않습니다.. (3)	풀벌레	-	2005-09-29	5197
3622	삽시간의 황홀 (9)	진달래산천	-	2005-09-29	5375
3621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7)	들꽃향기	-	2005-09-29	10735
3620	생태공원에 놀러오세요~~~~ (3)	먹고싶다		2005-09-27	4840
3619	너무나 가여운 아이의 죽음. (1)	늘푸른유성	-	2005-09-27	5324
3618	변하긴 변한 세월속... (1)	풀벌레		2005-09-27	4981
3617	노적봉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6)	후투티		2005-09-27	5415
3616	뵨태가 되어 가는건지 으허허허허~ (9)	하리	-	2005-09-26	5225
3615	산.미.녀 ^^ (5)	으아리	-	2005-09-27	5171
3614	불법으로 집짓기... (9)	차(茶)사랑		2005-09-26	5044
3613	걱정 (4)	늘푸른유성	-	2005-09-26	4666
3612	내린천의 최화백 내외분을 뵙고 (6)	호두나무	-	2005-09-25	4863
3611	여행자를 위한 여행기, 남도로의 길을 나서다^^ (12)	찬비		2005-09-25	5087

글쓰기

-이전 941 942 943 944 945 946 947 948 949 95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