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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긴 변한 세월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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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2005-09-27 11:02:46 \| 조회: 4985

참 예전에는 코스모스가 흰색 아니면 분홍색..
정말 두가지 색 밖엔 없었는데..
어쩌다 빠알간 코스모스가 눈에 띄면..
"어! 저기 선생님 꽃이다"이러면서 고함을 지르고
단번에 가서 꺽어 오곤 했었지요
코스모스는 학창시절의 운동회를 연상 시키는
묘하게 진한 느낌을 가슴 깊이 심어 줬으니까요
흰색,분홍색 영락 없는 청군과 백군을 의미하죠
빠알간색은 불변의 지리일 만큼 선생님을 의미하고요
참..예전엔..괜시리 웃음이 납니다
헌데 요즘은 요렇게 이쁜 신품종이 등장 했다니..
또 다른 영감을 갖게 하네요
가을이라...
**소풍**
아들 녀석 소풍이라는 말만 했을 뿐인데 ...
이 가을이 무지 좋나 봅니다

궁금증??
나만 빼고 다들 사진 여러장씩 팍팍 올리는데..
난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러나 ?
어쩐답니까..
지식을 좀 뺏어 갑시다..^^*

2005-09-27 11:02:46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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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5-09-27 17:23:38
저거는 왠즈이 코스모스가 아닌거 가터요.

그리구 사진 여러장 올리기는 각각을 풀벌레농원 포토 갤러리나
자닮(지금 글쓰신 사이트) 포토에 올리셔서 img 태그를 써야 함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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