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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다 가까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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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제주 2005-10-14 21:52:30 \| 조회: 4896

제주에서 비행기로 45분 일본 후쿠오카 공항까지의 비행시간이다.
서울까지는 50분이 넘게 걸리는데 그래서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이라고 했는지 모른다.
지난 10월 4일 부터 9일까지 일본 큐우슈우지역 미나마따 에서 자연농업 감귤 한일 교류회가 있었다. 제주도 보다 더 남쪽 지역이라 따뜻하고 추위도 적은것 같고, 데꾸본(한라봉)도 노지에서 재배가 가능한 곳이다.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온천이 없는 곳이 없고 노천탕이 유명 한것 같다. 교통비가 생각 보다 억수로 비싸다.그 빠르다는 신간센을 타고 기차를 네번이나 갈아 타면서 8시간을 넘게 찾아 갔더니 기차비가 왕복 1인당 35,000엔(35만원)이라고 하니 비행기를 타는것 보다 더 비싸 깜짝 놀랐다.시골 버스비도 30분 정도 가는데 천엔(만원 정도) 이라고 하니 기가 찰 수 밖에.... 하기야 하까다 역에서 유명하다는 라면값이 칠백오십엔(칠천오백원) 이었다. 역시 잘 사는 나라는 우리나라 보다 비싸다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2005-10-14 21:52:30

게시물 댓글과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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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2005-10-17 13:49:21
오렌지 제주님! 안녕하세요.
일본은 정말 교통비가 장난이 아니지요?
교류회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몇분이 오시고 일본에서는 몇분이 참석했나요?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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