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오현주 기자님 안녕하세요!!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프로농사꾼 2005-10-17 21:47:00 \| 조회: 5145

안녕하세요. 자농인 여러분.....
저는 충북 영동에서 사과원을 경영하고 있는 조규표라고 합니다.
자칭 프로농사꾼이라고 부르고 있는 아주 웃기는 녀석이지요.^^

몇일전에 오현주 기자님께서 다녀 가셨는데.... 기사를 넘 잘 써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풀 눕이는 드럼통과 왕겨 태우는 드럼통을 아주 거 하게 기사화 해 주셔서 송구스러움과 민망함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니 그냥 웃음이 나오더군요. 풀 눕히는 드럼통은 그냥 눕히기만 합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앵글을 용접했는데 그 앵글은 풀을 부러뜨리는 역할을 할 뿐 풀을 자르지는.....

제가 아직 초보 농사꾼이라 영양 주기를 정립하지 못해 두서 없이 말씀을 드렸는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글을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과망태기 농원 프로농사꾼 조규표가 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 뵜음 좋겠습니다. 그 때는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십습니다. 만나는 장소가 하동이면 더 좋겠는데..... 꼭!! 가보고 싶습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매우 쌀쌀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하십시요.

그리고 자농회원 여러분 모두 행복 하세요.
저는 자농 마니아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주~~욱 갈겁니다. 내년 하반기에 과수 전문연찬에 공부하러요.
그때 만나요~~~~~~

아참 참고로 저는 기본연찬 171기, 과수 전문연찬 5기 입니다.
기사에 17기로 되었있어서.... 오현주 기자님 참고 하시고 수정 바랍니다.
참 그리고 주소두, 영동군 양강면 남전리에요!!

2005-10-17 21:47:00

게시물 댓글과 답글 2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하리 2005-10-19 08:56:30
젊은 농군의 멋진 모습 잘 봤습니다. ^^

같은 젊은 사람들끼리 든든~~ 하네요. 하하하..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호두나무 2005-10-18 10:00:34
네 죄송함돠. 다 고쳤슴돠. 우리 커뮤니티에 자주 들어오셔서 사과 농사 지으면서 웃고 울던 이야기, 그리고 특히 부인께서도 좀 들어오셔서 살아가는 얘기, 시시콜콜한 잡담 좀 남겨주시기바랍니다.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님들께 자닮농장을 오픈합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4)	운영자		2024-05-27	191032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10359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297756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371184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693408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553479
120	월정사에서 두 손을 모으다..... (6)	오돌	-	2005-11-07	5101
119	악양 가을의 흔적들,,, (5)	지리산숨결	-	2005-11-07	5108
118	새벽길 달려 강원도에 오니... (3)	오돌	-	2005-11-07	5183
117	대봉감 취재 뒷풀이 (8)	호두나무	-	2005-11-06	5325
116	친환경 표고 버섯입니다 (4)	풀벌레	-	2005-11-05	5312
115	속보]제주도에 메아리 친 자연농업 함성 (8)	오돌	-	2005-11-04	5881
114	내 나이가 어때서? (4)	찬비		2005-11-04	5516
113	일일 홍보대사(=일일 먹보 대사) (1)	풀벌레	-	2005-11-04	5017
112	안개낀 아침 (5)	다리	-	2005-11-04	5257
111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 (5)	행복세배	-	2005-11-04	6247
110	혜진관광.3 (1)	詩人포도		2005-11-03	5225
109	혜진관광.2 (2)	詩人포도		2005-11-03	7087
108	혜진관광. 1 (2)	詩人포도		2005-11-03	6424
107	누구나 궁시렁대면 (2)	詩人포도		2005-11-03	5669
106	속보] 지금 제주 자연농업은 전쟁 중 (6)	오돌	-	2005-11-03	5630
105	6쪽 밭마늘 구합니다 (1)	해변의길손	-	2005-11-03	5436
104	11월3일 과수원 단풍(안성) (6)	누렁이과수원	-	2005-11-03	5233
103	가을밤 귀농인들의 판타스티크한 파티 (6)	호두나무	-	2005-11-03	5221
102	사랑의 무료 이사	blue8237	-	2005-11-03	6316
101	중심 잡기 (3)	노래하는별	-	2005-11-03	4938

글쓰기

-이전 931 932 933 934 935 936 937 938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