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익산 살면서도 못가보았네요.......참.......아쉽네요.....검지님 수고하셨습니다.....젊은 아낙네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아 아깝네요. 예산 당진 출장으로 며칠 밖으로 쏘다니다보니까 이런 좋은 축제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슴돠. 보고 싶은 축제인데...쩝  

이야.. 검지님 야생초, 야생화에 관심만 많은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일을 같이 하고 계시는군요.

넘 멋지당~~~

먹거리를 배재한 문화축제라.. 오호호호호호.. 괜찮은데요  

젊은 아낙네님~
어제 주신 모듬쌈채소 한 상자~!
여러 사람과 나눔하였습니다.
저희는 집에서 식사를 못한지가 오래돼서요
매일 점심은 가까이 계시는 연로하신 장인장모님께서 택시로 배달해오고요
어제는 이벤트행사에서 쌀도 상으로 받았다 줄거워하십니다.
그래서 장모님도 한 봉지 나누고요
맛있게 먹겠습니다.
바쁠 때는 저녁을 시켜놓고 그냥 못 먹는 일도 있었답니다.
뜨끈한 대추차라도 대접해 드려야했는데...  

오늘 일주일간의 전시 및 체험행사를 마침니다.
보건소 주최의 건강지킴이축제와 농업기술센터 주최의 천만송이국화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기에 열려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 및 참여행사를 갖도록하는 좋은 축제 같았습니다.
먹거리를 최대한 배제한 문화축제의 모습이 역력해 보였고요
앞서 치뤄졌던 서동축제도 무표체험 행사가 많이 이루어졌다 들었습니다.
저희가 전시하는 천연염색들을 보고서 아이들이 요즘 방영되는 드라마
"서동요"에 나오는 천들이라고 얘기하는 모습들을 아주 많이 듣게 되었답니다.
시민들에게 천연염색의 아름다운 다양한 색채를 선보였다는 것에 뿌듯한 맘이고요
압화의 여러 쓰임새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되어 아주 보람이 있는 행사였습니다.
마침 방송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의 직업으로, 자연이 돈이다 라는 제목으로 티비에서 봤다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꽃을 말려서 액자로 그림같은 작품을 만든 모습에 많이들 놀라워하는 모습들이었고요
그저~~ 같이 동참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