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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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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5-11-08 12:04:12 \| 조회: 5569







은하수를 보기 위해

하늘은 얼마나 캄캄해야 하는가



저 작은 별무리를 보기 위해

하늘은 또 얼마나 맑아져야 하는가



은하수가 가슴에 흐르기 위해

나는 또 얼마나 착해져야 하는가



어두운 마음에 흐르는 은하수처럼

나는 또 얼마나 작아져야 하는가





위의 글은 나눔문화의 숨고르기입니다

어제밤에도 운동장에 앉아 이쁘게 뜬 달과 별무리들을 봤지요

반짝이는 별과 달을 바라보며 감동을 받으면서도

깜깜한 하늘에 대한 생각은 한번도 못했네요

두루살피고 더불어 느끼고 깊어져야 어른이 될텐데

항상 갈증이 나듯 2%가 부족하다는 느낌

2005-11-08 12:04:12

게시물 댓글과 답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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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5-11-09 09:08:27
미소애플님 밤에 기다리다가 추워서 들어왔어요
몇시쯤에 가까워지는데요? 저는 6시반에서 한시간 정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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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5-11-08 23:55:43
은하수 본적 있수.....?

함 봤시마... 오데 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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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애플 2005-11-08 22:13:02
노래하는별님 오늘밤에 해보셨나요
애플보고 먹고싶다했나요 아니했으면 해봐요
내일은 아마 와소리 나올걸요
앞에글 오타많아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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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5-11-08 20:59:36
별님 님이 은하수를 모리먼 누가알리오...

별보로 가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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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5-11-08 17:17:58
미소애플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하늘보면서 좋은일을 기원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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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애플 2005-11-08 17:01:39
요즘 초생달과 금성을보면서 그둘이 어느지점에서 최접근하면 나도 그동안 그립단님에게 폰하고져 어제도 지켜보았느느데 갑자기구름이몰려와 가리더니폭풍우가 내려 집으로 돌아왔죠
이렇개 어둠에서도 밝음을 찿는다는것이 아름다움 인가요
별님 오늘밤 보세요 금성과달과최접근이몇시에되는지 그리고 가장보고픈이에게 전화해 함께 보세욕그럼 무언가 이루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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