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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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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5-12-13 17:01:34 \| 조회: 5950

그저께부터 악양도 갑자기 추워졌네요.

밖에 나가면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눈뜨기가 어려울때도 있을정도구요.

어제는 간만에 먹은 맥주 두잔반에 알딸딸~ 해져서리

머리 풀고 츄리닝입고 한밤에 달보며 뛰었다지요.

앗싸~ 기분 조타아~~~ 함시로요.

차가워서 더 맑은 공기와
눈부시게 밝은 달과
추수가 끝난 악양 벌판

달빛에 환히 보이는 지리산 능선..

바람에 흔들리는 커다란 나무..

바람소리가 귀에 울려서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기쁨으로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오늘도 하리는 달린다~ 냐항항항항~~~

- 밤마다 약간 맛가는.... 전직 광년이 클럽 회장 하리 -_-v

2005-12-13 17:01:34

게시물 댓글과 답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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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2005-12-16 09:35:22
하리님~~넘 터프하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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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 2005-12-13 20:22:34
하리!!!! 가 하니!!됐네요
웬간히 달리숑 술김에 달리가간 넘어지지요
그리고 머리 단정히... 할 필요는 없겠네요
악양 총각은 눈씻고 봐도 없는것 같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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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 2005-12-13 17:07:08
기쁨으로 심장이 터져버릴 것...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멘트인테.... 할렐루야??? 돌뿌리에 채여 넘어지지 마세여. 냐항항항응애응아쭈냉냉니꾸사꾸냉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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