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닮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쭈쭈표 녹차 김 부각 맛본 소감~~~~~~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카카오스토리
하얀민들레 2006-03-17 21:14:37 \| 조회: 6090

오늘 김부각 맛봤심더~
음... 기맥힘더... 우찌 이리 맛있게 하십니껴?

얼라들하테 뺏기기 전에 맛본다꼬~
나무꾼이랑 선녀랑 박스채 놓고 그자리에서 몇개를 뽀사묵었는지
건 비밀임더... ㅋㅋㅋ

얼라들 저녁밥상에 놓아주니~
한통을 게눈 감추듯~싹 비웠씸더...

할매할배 반찬하시라 좀 갖다드렸더이~
음... 맛좋네~~ 어케 이리 잘 하누?

집떠나 공부하는 큰놈 생각나서리~
조만간 더 주문해야겠심더~

허구헌날 김치된장만 파묵다가~ 갑자기 입이 호사를 해서리...
어쩔줄을 모르겠심더! 책임지소 마~

나무꾼은 옛날 어렸을때 바닷가에 살아서리~
어무이가 마이 해주셨답니다.
그 맛이랍니다.

지는 태어나서 김부각은 보기도 첨보고 묵어 보기도 첨입니더~
어지가이~ 산골촌년이었었지유~ ㅋㅋㅋ
비린맛 나는 겟것이라고는 고등어자반이 유일무이! 최고인줄 알았응께요...

바닷가 총각이랑~ 산골처이가~
만나 살자이~
산골처이는 별 불만없는디~
이 바닷가 총각이 여엉~~ 툴툴거려 못 살겠심더!

앞으로 종종 부탁합니데이~~ ㅎㅎㅎ
꾸벅!

* 요리실력 없는 선녀를 위해 힘들게 튀겨서까지 보내주셔서...
더욱~ 고마운 맘입니다. 애쓰셨어요. 차사랑님! 마나님 업어주세요!!! 꼭!!!ㅎㅎㅎ

2006-03-17 21:14:37

게시물 댓글과 답글 4개

최신순 추천순 게시물보기

차(茶)사랑 2006-03-17 22:32:00
워매 맛나게 드셧구만요...
친환경인증을받은 가리녹차를 팍팍여서맹근 녹차김부각입니다..

각시업어주로가야것다..ㅎㅎ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내평 2006-03-19 20:17:12
차사랑님! 담주에 학교 오실때 맛뵈기라도 조금....
전번에 말씀하신 것들을 하나하나씩 실천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심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차(茶)사랑 2006-03-19 21:15:46
내평님 핵고 잘댕기왔능교...
우린 이번주 휴강이라서 안갔지요..

담주에 뵙시다..
인자 두룹도 내달초먼 나올긴디 폴아봐야지요...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오리 2006-03-20 10:39:30
맛있습니다.

차사람님 파이팅.

답글 0

추천 0 반대 0
0/1000

-1 -

글쓰기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후원자님들과 자닮농장에서 함께 했습니다. (6월 4일, 화, 오후 2~4시) (15)	운영자		2024-05-27	216971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자	-	2024-05-23	219915
공지	노동력 80% 절감하는 Y자 고추 지지대 (개발자 전희수) (3)	운영자		2024-05-14	312792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운영자		2023-05-19	1406024
공지	(NEW) 자닮 천연농약 전문강좌 '충남대 백마홀'서 매월 개최!! 농약값을 1/20로 줄입시다~ (54)	운영자		2022-08-30	1737003
공지	은행 열매, 삶은 물 구입처 (노란은행으로 만듬) (7)	운영자		2021-09-25	1581848
4460	멧돼지에 작물 피해 입는 좋은님들 한번 보세요 (5)	산야로	-	2006-04-26	7271
4459	비오는 밤 한잔 마시고 싶은... (2)	자정	-	2006-04-26	9470
4458	아샥~아샥~오이소박이^^* (4)	경빈마마	-	2006-04-25	6892
4457	길을 걷다,,, 문득.... (3)	지리산숨결	-	2006-04-25	7206
4456	궁금합니다. (1)	수다맘	-	2006-04-25	6506
4455	아직도 누워있는 수양벚나무 (1)	노래하는별	-	2006-04-25	6496
4454	홈리뉴얼 문제,건의 사항을 받습니다. (7)	지리산숨결	-	2006-04-25	6765
4453	곰삭은 파김치 꽁치통조림에 지져먹기 (4)	경빈마마	-	2006-04-25	6652
4452	당진 염색번개를 다녀와서~ (6)	경빈마마	-	2006-04-24	6283
4451	공평하신 하나님	건조망	-	2006-04-24	5887
4450	파일을 정리하다가... (1)	들꽃향기	-	2006-04-24	6049
4449	산내음님댁에서 품앗이 합니다. (1)	오솔길	-	2006-04-24	6153
4448	생기 넘치는 자닮에 자꾸 오고 싶어집니다 (5)	풀벌레	-	2006-04-24	6674
4447	나물 보쌈 그리고 주절주절이 (11)	경빈마마	-	2006-04-24	7179
4446	원평 허브농원을 다녀와서 (3)	솔초롱	-	2006-04-24	7063
4445	자연은 아름다운 속세계를 끊임없이 창조한다. (2)	가족행복두배	-	2006-04-23	6987
4444	영화 '맨발의 기봉이' 많이 봐주세요~~ (4)	작은돌	-	2006-04-23	7077
4443	4/22일 팔영산 산행 다녀왔습니다 (10)	으아리	-	2006-04-23	6576
4442	사이트 개편작업이 수일 더 소요될것 같습니다. (3)	지리산숨결	-	2006-04-22	7134
4441	안성 배꽃사진 (2)	누렁이과수원	-	2006-04-22	7261

글쓰기

-이전 901 902 903 904 905 906 907 908 909 910 다음 -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