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면서 자유스럽게 일을 하려고 

최근에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3G 모뎀을 무료보급시즌이라고 해서 

가입을 했습니다. 

핸드폰이 되는 지역에서는 인터넷을 다 할 수 있게 된다고해서 말입니다.



네이버 폰은 컴과연결하여 컴끼리 통화는 무료.

시외통화시 시내통화료 적용, 핸드폰요금도 할인 등등의 혜택이 있어서

가입신청을 했구요. 



설마 이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한참을 지나서야 이들이 얘기하는 시대가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통영결혼식을 다녀오며 남해고속도로상에서

들꽃향기와 차 안에서 시험을 해보았습니다. 



120KM 정도로 달리는 차안에서 

무선인터넷으로 자연TV, 전자결제, 네이버 전화등등

모든 기능이 유선과 거의 같은 속도로 진행이 되는 겁니다. 하~~~



얼마전 삼성이 와이브로라고 달리는 기차안에서 할수 있다고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것이 기억나는데 

벌써 이것이 안빵에 와있네요. 



이제 사무실에 박혀 일하는 시대가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디서든 무슨일이든 가능해지는 거죠. 

그리고 통신비로 무지 아낄수 있게 되구요. 

저는 아주 요긴하게 이 특혜를 볼 것 같습니다. 



올해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으아리님, 노래하는별님, 하리님, 모두 재택으로 근무하기로 했습니다. 

하리님은 아기를 낳고 몸조리 끝나면 업무를 시작할 것이구요. 

박명훈 프로그래머, 임화연디자이너 등은 예전부터 프리랜서로 밖에 있었구요.



사무실 운영비도 줄이고 개인의 편리성, 그리고 

자닮업무 진행에 이동에 따른 이산화탄소의 발생량도 줄여야 겠다는 생각으

로 조정한건데요.(유럽은 개인별 이산화탄소 카드를 발행할 정도라는데..)



월요일 한번 만나 회의하고 행사때는 모이고 그런식으로 진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언제나 수시로 의사소통과 정보를 전달할 수 있구요. 

컴으로 직원가 무료통화가 얼마든지 가능하구요. 

다자간 통화역시 가능하고 ........



참 재미있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 외국에 가서도 네이버폰만 접속하면 

한국에 시내전화요금으로 얼마든지 통화가 가능하거든요. 

통화음질도 만족스럽습니다. 전용해드셋만 준비하면 되구요.



 

Surrender / Gary Mo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