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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오징어국이...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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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7-01-12 11:20:02 \| 조회: 7060



저는 왜 밥을 할때 생각나는 찌개가 된장찌개하고 김치찌개밖에 없을까요??

그렇게 계속 돌려먹었더니 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요리책을 찾아보니 오징어국이 있더군요

제가 오징어도 좋아하고 엄마가 끓이신 오징어국을 맛있게 먹던 생각도나서

마침 집에 오징어랑 약간의 해물이 있는관계로 도전을 했지요








우선 멸치,다시마,무,양파를 넣고 국물을 냈습니다








국물을 내는동안 책에서 시키는대로 오징어를 손질하구요








홍합살을 씻어서 냄새날까봐 정종까지 뿌려두었는데

이 홍합살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책을 보면서 대충 어떻게 되는가했더니만 국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군요 

아무래도 홍합살때문인거 같았습니다 우찌우찌 수습을 해보려구 했는데 

결국 신나게 끓이다가 할수없이 몽땅 하수구에... 흑...



맛난이야기에 올려보겠다고 사진까지 찍었건만 그렇게 슬프게 끝나버렸습니다

2007-01-12 11:20:02

게시물 댓글과 답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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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2007-01-15 10:46:09
아깝다, 우리 흰돌이라도 주엇음 잘 먹엇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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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 2007-01-13 21:31:27
별님 경빈마마님 요리강슴 열심히 배우지 않았나벼...
당분간은 서방님 고생 좀 하것구먼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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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마마 2007-01-13 09:01:08
별님 홧팅!!!^^
이뻐 죽겠어요.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맛있는 이야기 입성을 위하야..홧팅!!!!
실패담도 조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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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빈마마 2007-01-13 09:01:08
별님 홧팅!!!^^
이뻐 죽겠어요.
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맛있는 이야기 입성을 위하야..홧팅!!!!
실패담도 조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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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농부 2007-01-13 08:01:49
진짜 왕초보느는 아닙니다
그냥먹으라 하지않았고 완벽한실패를 통해거듭되지않을겁니다 실패는가능하면 100%하는것이 모두에게이롭습니다
두려워마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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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 2007-01-12 16:18:23
헐!
확 실헌 왕초보 아줌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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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7-01-12 15:20:28
홍합이 살때부터 냄새가 좀 났는데
전 그게 홍합냄새인줄 알았죠
그런데 국을 끓여보니 상한 냄새같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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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결 2007-01-12 14:03:26
오징어 껍질만 벗끼고
내장은 그대로 삶아버린건 아닌지

무자게 궁금합니다.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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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 2007-01-12 13:33:32
초보아줌니 ㅎㅎㅎ
훌륭합니다.~~
언제 홍합국 실습을 한번 해보셨용!
장소는 자연문화센터
참가자는 오솔길님,숨결님,직원일동 ...
홍합탕에 소주 한잔 어때요.
노래하는 별님! 보구도 싶구요.
한번 낭군님이랑 오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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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2007-01-12 13:15:22
뭐가 문제예요. 홍합 국에 넣어 많이 끊여먹는데...
상한건가..
왜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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