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골님!
안녕하세요.
26일 토론회는 잘 마치셨나요?
집에오니 겨울날씨인데....성환에서 전지하는 동안은 봄날씨였습니다.
올해 농사가 걱정입니다.
나주는 더 할것같은데....  

목사골님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종일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서 쌓이지는 않고 바로 녹고 있네요. 또 바쁜 철이 다가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 요즘 감기랑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녀석이 목과 머리를 괴롭히고 있지요.  

목사골님 질경이님!
건강하시죠?

뭐든 자연스러운 게 좋은 건데.......
우릴 둘러싼 것들이 왠지 여기저기서 기우뚱기우뚱~
주어진 상황이 어질어질하여도
늘 제자리에서 자연스러움을 지켜가는
목사골과 길벗님들이
흔들리는 지구를 지키는 철의 용사이십니다요.....  

오늘까지는 날씨가 봄날씨인데
내일부터는 아마도 비가 온다고 하니
비온뒤 겨울날씨가 시작되리라고 생각해 봅니다.  

최근에 나온 통계에 의하면..
농업부문이 온난화에 기여하는 바가 7%정도 된다네요.
에너지 중심의 농업, 화학적 농업이 야기하는 것 말입니다.
통계는 산업화시대에 비해 평균기온이 0.6도 상승했다는데
체감되는 기후는 넘 다르네요. 후,....  

어머 어쩌면 좋아요?
기온의 변화가 생태계를 변화시킬려나봐요.
마음이 그리 좋지만은 않네요.그죠?
예쁘긴한데....  

어쩌다 제철이 아닌 이렇게 이른 철에 나왔을까요
정말 봄인가 깜빡할정도로 날이 따스하긴해요
수고 많으시네요 목사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