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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젠지호수와 게곤폭포 관광
목사골 2007-03-07 12:29:56 | 조회: 8206
동조궁을 관람하고 이어서 쥬젠지호수와 게곤폭포를 보기 위해서 버스를타고

산위로 올라갑니다.

난타이산 용암이 만들어낸 것으로 표고 1,300m에 있어 일본의 대표적인

고원호수라고 한다. 호수가 있는곳까지 올라가는 동안 가파른 24개의

고갯길을 올라가고 또다른길로 24개의 고갯길로 내려 옵니다.

호수의 길이는 약23km라고 합니다.



먼저 호수 아래쪽에 있는 게곤폭포를 구경 했읍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혹독한 찬바람이 강하게 몰아칩니다.

높은지역에 올라오니 아직 눈도 많이 쌓여있고 가끔씩 눈발도 몰아칩니다.



일본의 3대폭포중 하나인 게곤폭포는 쥬젠즈호수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97m의 낭떨어지 아래로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데 그 폭은 7m로 일시에

물이 확 쏟아져 내리는 듯한 장관을 이룹니다.






폭포에 가까이 갈수록 세찬 바람이 정신못차리게 때리고 너무 추어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금방 모두들 가버립니다.






아마도 가을에 와서 볼수 있다면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운 경치일것

같아 보입니다.






사진만 얼른 몇장 찍고 떠났다지요.






날씨만 좋다면 닛코산을 한번 올라가 봤으면 더 없이 좋았을텐데..






쥬젠지 주변 안내도 입니다.






이런 명승지를 구경 한다는일은 언제나 참 즐겁지요.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혼자서 호수가로 나가봤읍니다.

워낙 추운 날씨이고 매서운 바람이 살속까지 파고드는지라 잠간 호수의

물가에서 사진만 몇장 찍어 봤읍니다.

물결이 거세게 파도치듯 출렁이고 있어서 오리배도 모두 위로 끌어 올려 놨네요.








혼자서 잠간 내려왔다가 그냥 돌아서기가 너무 아쉬운데 계절이 좋은때

왔더라면 유람선을 타고서 한바퀴 구경을 하면 환상적인 구경거리가

될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관광 일정이 끝나고 다음 행선지인 토쿄로 가기위해서 다시 아래로 24개의 가파른

고갯길을 내려가고 있읍니다.

자동차로 동경까지는 약2시간 거리 입니다.









2007-03-07 12: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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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5
  • 미소애플 2007-03-09 21:37:24

    외국에서 보는 얼굴이 더 젊어 보임니다
    한겨울을 보내면서 일년은 더 살으시는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 골짝배 2007-03-08 22:25:09

      겨울 경치도 좋네요
      저는 여름에갔엇는데 추억이새롭습니다
      건강한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
       

      • 늘푸른유성 2007-03-08 18:43:51

        목사골님 너무 좋아보이십니다. 추울때라 너무 아쉽군요. 한참 경치 좋을 때는 바쁠때라서 시간 내기가 어렵겠죠? 저는 언제 저런 구경 해보나....부럽습니다.  

        • 꽃마리 2007-03-08 10:35:44

          안녕 하세요.
          목사골님 언제나 행복하세요?~~
          부럽습니다....~~
           

          • 노래하는별 2007-03-07 13:50:41

            사진속의 목사골님의 얼굴이 참 온화해 보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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