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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고잡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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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茶)사랑 2007-04-06 22:27:53 \| 조회: 7232

요새 두루껀우로댕긴다고 새복마다 산에 갑니다.
맨날 새복우로 올라댕기는디 요며칠 새복공기가 찹더만
오늘은 공기가 상쾌허니 조타...

우리집이 집지키는 발발이가 두넘 잇는디 요것들 맨날 날따라서
산에 댕김시롱 훈련은 제대로 헙니다그려...

날이 차바서 두룹이 올라오다가 말더만
오늘아칙에는 가본깨롱 밤새 날이 따싯는지
마니 컷다..

혹여 두룹을 몬묵어서 앙달이난분은 울집 가게(홈)에오시가꼬
주문해주시먼 산에서 껀은넘, 싱싱헌넘을 바로 택배로 배송을
해드릴랑깨롱 묵고자분님들만 오씨요오..

인자 곧 녹차도 맹그라야헐때가 되었네요...

2007-04-06 22:27:53

게시물 댓글과 답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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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별 2007-04-07 12:20:23
안그래도 하동에서 먹던 두릅 얘기를 몇번 했었지요
네~~ 먹고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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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 2007-04-07 11:20:33
정말 맛나게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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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2007-04-07 10:53:04
나는 저 두룹 지난주에 먹어보았습니다
맛 끝내 줍니다....
차사랑님 건강하시고 많이 따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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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07-04-07 10:32:23
묵고잡네요. ^^
울집 산은 응달이 져서리..
요며칠 추워서 고사리랑 두릅이 자랄 생각을 안하네요.
어머님이 장에 맨날 쑥이나 머위 같은것 파시면서
고사리 나오면 잘 팔릴건데 하면서 기다리고 계시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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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유성 2007-04-07 09:31:42
맛있는 나무두릅은 못 먹고 땅두릅만 먹습니다. 우리집 두릅은 지금도 겨울잠 자고 있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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