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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을 닮은.
사진속 2007-04-13 06:42:13 | 조회: 8209
낯이 설 정도로 하루하루 제 모양을 바꿔가는

이파리나 꽃봉오리가 신기하기만 한 봄이네요.







할미꽃.

꽃이름만 얼핏 들어도 조금 슬프고 싶은 꽃입니다.



도라지, 할미꽃 등 우리나라 꽃들은

대부분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생기발랄한 외국의 꽃 이야기와는 사뭇 달라서

꽃의 이름과 그에 얽힌 이야기만으로도

우리네 정서를 짐작코도 남음이 있습니다.



작은 손녀를 찾아가는 길에 지쳐 쓰러진 곳에 핀 꽃이라네요.

자세히 보니, 정말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을 닮았습니다.









4월 11일의 금낭화가 제법 모양새를 갖춰 가네요.

금낭화는 며느리밥이라는 또 다른 이름도 있다네요. ^^

2007-04-13 0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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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사진속 2007-04-14 19:36:07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으아리님 명심할께요~!
    뒤에 보이는 까만색은 제 검은색 점퍼랍니다. ^^.

    바쁜 날이 좀 지나면
    예쁜 야생화를 많이 심으려고
    준비를 단단히 하고 계시다는 좋은 소식!!
     

    • 시냇물 2007-04-13 23:14:35

      넘 아름다워요..  

      • 으아리 2007-04-13 12:21:47

        정말 사진이 좋아지네요,
        가능하면 자연배경으로 연습하시는 게 오래 간답니다.^^
         

        • 꽃마리 2007-04-13 10:06:35

          정말!!
          야생화라 그런지 아름답고 이쁘네여~~
          사진속님께서도 참다래님이랑 함께 생활을 하셨어
          그런지 야생화를 무척 좋아하시는 것 갔아요.
          사진속님 이쁜 야생화 사진 잘 봤습니다.^^*
           

          • 노래하는별 2007-04-13 10:03:09

            이곳은 멋진 사진사들이 많네요
            제가 첨에 이곳에 왔을때 사진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하는것을 처음 느꼈었지요
             

            • 들꽃향기 2007-04-13 07:56:18

              사진속님 날로날로 사진 찍는 솜씨가...
              노래 쥑입니다.
              꿈속에서 한가지 일을 해결했는데
              그것이 현실이길 기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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