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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어머님, 당신이 그리운 날
꽃마리 2007-05-08 11:13:32 | 조회: 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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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당신이 그리운 날


詩 寶恩 송재만 / 낭송 이재영



배추김치 버무리던 날
속 꼬쟁이 뚝 잘라
"아들아 어여~"
덥석 한입에 베어물며
미처 보지못한 당신의 거친 손 마디

광당포 조각 덕지덕지 꿰맨 치마적삼에
굽은 등허리, 힘겨운 걸음으로
간밤 꿈 속에 오시어
삼베주머니에 꼬깃꼬깃한 지폐 몇 장
슬그머니 쥐어주고 가셨지요.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처럼
얼기설기 거미줄 친 어머니의 얼굴
당신향한 그리움에 눈물이 납니다.
숨길수 없는 내 눈물은 당신입니다.

이내몸 아비 되어도
당신 사랑을 알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고향으로 가시고 나서야
비로소 당신향한 그리움과
당신의 참사랑을 알게되었습니다

당신께서
유독 걱정을 많이 하셨던 셋째아들
그 크신 사랑 교훈삼아
단란한 가정 일구어
평온한 나날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운 내어머니
천상에서나마 부디 평온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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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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