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고 엄마랑 아빠랑 올매나 돈 가지고 티격태격 했으면
울 제형이 보세요.
이윤제 선수처럼 멋진 골키퍼가 되어 돈 많~~이 벌어 엄마 아빠 잘 모신다네요.
ㅠㅠ ~~
세상에나 만상에나~우리 세 딸에겐 못 들어본 말이예요.
1주일에 한 번 보러 온다는 둥.
그래도 엄마 아빠니 모른척 할 수 없다는 둥.
뭐 이런 요상한 말을 들었는데...
오늘 학교에서 제형이가 써온 편지는 감동이였어요.
"선생님이 편지 쓰라고 불러주시더냐?."
물었더니
"아니예요 편지 다 혼자 쓰는 거예요?" 그럽니다.
이렇게 편지를 이쁘게 써 준것도
고마운데 서울대까지 간다네요.
땡기야 미래의 후배다. ^^
ㅎㅎㅎ제가 제형이보고 제형이는 서울대 가야지~
했더니..
이 녀석이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서울대 간다고 했나봐요.
너무 웃기죠?
저 말대로 되었음 좋겠네요.^^
아인슈타인처럼 뭐 똑똑한 사람까지 된다고하니...
울 제형이 크면 저 한국에 있기 힘들거 같아요.
캘빈님 라임님 무지개님 민트님 딕타님 기둘려욧!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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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고 바위고 자갈이고 흙이고
뭐~~부담없이 날리셔도 경빈 맞겠습니다요.
네에~^^
부모는 이맛에 자식 키우나요?
친정에 전화 한 통 넣어야 겠습니다.
친정엄마의 서늘한 마음에 따뜻한 온기 넣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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