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에서 주최한 어린이나라 기념 낙농체험 행사에 초대받아
당진에 있는 태진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끝없이 펼쳐진 너른 목장에 그 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뻐엉 뚫리는 거 같았어요.
어린이날 기념행사라고요 아닙니다. 어른의 날이기도 했다지요.^^
날 받아 놓고 얼마나 설레였던가요?
잠도 자는 둥 마는 둥.
새벽부터 서둘러 일행과 함께 부랴 부랴 과천종합청사로 출발했는데...
오잉 왠 차가 막히는 것이야~~안되는데...
늦으면 안되는데 이럴때 차에 날개를 달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
앞차들 조금 비켜주면 안되나
차가 막히는 듯 하니 속으로 벼라별 생각을 다 했다는.
다행히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지요.
정부청사 안에 차를 세우고 약속 장소로 오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죠.
담당자에게 명단 확인하고 우리가 탈 차도 확인하고
잘 생긴 우리 3호차 기사님도 한 컷 담았지요. ^^ 젊으신 오빠야 였어요.
잘 부탁합니다~.
오늘 체험가는 길 기분이 조옿~~습니다요!
정말 오랜만에 출근길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과천으로 출근하시는 남자분들 왜 그리 더 멋져 보이는지.^^*
3호차에 올라타니 엄마와 딸이 오손도손 농림부에서 우유와 떡까지 떠억 주시니
이 또한 먹는 즐거움에 기쁨이 두배 였지요.
어린이날 아냐 어른의 날이야~^^ 착각이 들 정도로
설레는 맘에 당진 태신목장에 도착했죠.
아이들도 어른들도 입가에 미소가 방글 방글 했습니다.
저는 반평생 살면서 최초로 방문하는 목장이였다죠!
이 영광을 대한민국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하하하~~
들어가는 초입에 소 여물이 멋지게 깔끔하게 자리 잡고 있었지요.
첫 진행 순서에 들어갈 예정이니 사진에 담아두는 것으로 패스 했지요.
우와~~~ 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목장 풍경 보이시나요?
그림이 따로 있을까 싶은 너른 초원에 여러분들 마음을 다 내려놓으세요.
한 계단 내려가는 발걸음이 아주 사뿐 가뿐 했습니다.
내려가자 마자 염소 두 마리가 보였는데...
오잉 @@
염소보다 염소집에 더 눈길이 가더라는...
제가 사는 집보다 훨 고급스런 집이라 부러운 눈으로 한참을 바라보았다는...
그야말로 지대로 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하하하~
소 달구지도 보셨나요 아이들 눈 요기로는 최고더군요.
나중에 저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난리였다지요.
그야말로 풀어놓은 망아지 떼 같았어요.^^
첫번째 순서로 소에게 건초 먹이기...
울 제형이 처음엔 겁먹어서 어쩔 줄 모르더니 관리하시는 분의 설명과 함께
시범을 보고 나서야 안심이 되었는지 시도를 하더만요.
손가락 끝으로 살째기 집어 주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안심이 되었는지 뭉텅이로 주더라구요.
으음... 기분좋아 죽겠고 신기해 죽겠답니다. 당연하지...
언제 소에게 먹이 줘봤니?
그런데 소가 손바닥을 핧으니 여엉 기분이 이상하다면서 오만가지 인상을 쓰는데
얼굴은 신이 난 표정이였어요.
왼쪽 한 켠에는 이렇게 가지가지 색상의 소의 형상을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 눈을 화~~악 사로 잡을만 하더군요.
요소 요소 신경을 쓰시는 주인장님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역시 낙농 체험목장 다웠어요.^^*
다음 순서를 기다리며
한쪽에서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달고나 만들기가 있었는데요?
우와~~ 우리 아이 손님들의 인기가 대단했답니다.
또 한켠에선 트랙터 타고 농장 한바퀴 돌기가 있었는데 딱 20명이 정원이였죠.
울 꼬마아가씨 앞에서 순서가 끊기자 화가 나서 막무가내로 울더라구요.
자기가 먼저 타야 하는데 왜 못타게 하냐면서 숨 넘어가더만요.
ㅎㅎㅎㅎ
꼬마아가씨....성질 좀 죽이셔요!
또 한쪽에서는요
진행자님의 시범을 보여주시는 엿대패 밀어 먹기
하여간 그런 코너가 있었는데요?
아마도 어른들을 위한 먹거리 배려였던거 같아요.
엿이 얼마나 컸으면 잘라 먹지도 못하고 대패로 밀었겠습니까?
이 대패 엿은 셀프!
힘 좋으신 분들은 많이 드셨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신 분들은 폼만 잡다 맛도 못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기억합니다. 달코롬했던 그 맛을!
힘 좋은 남편 덕에 몇 번 먹었다는....^^
아래 행사장 쪽에서는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고 계셨는데요?
우와~~반들반들한 가마솥이 세 개나 걸려 있었답니다.
여기에 점심을 해서 나눠 먹자는
관계자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 도시민들은 어디서 가마솥 밥을 먹어보겠습니까?
바람이 불고 어설퍼서 어찌 밥이 되겠나 걱정반 기대반이였지만
다행히 당진 관계자님들의 노련한 솜씨가 있어서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 정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밥을 먹으면서 장작불을 피워 주신분께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면서
너무 멋졌다고 격려도 해드렸답니다. ^^*
아...그 고슬하니 윤기나던 밥. 또 먹고 싶습니다.^^
그 반대쪽으로 펼쳐진 너른 들판을 보세요~
여기서 소들이 거닐고 노나요?
답답했던 마음이 화악~~풀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나중에 이 최연소 아가가 당진에서 주신 맛있는 쌀 10키로를 선물로 받아갔답니다.
물론 최연장 출연자님과 함께 말이죠.
에잉~~
나도 내년엔 아가 하나 더 낳아야 겠어요.ㅋㅋㅋ
당진 하면 또 쌀이 유명하다는데...해나루 라는 상표의 이 당진 쌀로 밥을 해 먹었답니다.
당진 쌀의 마스코트 쌀동자도 있었는데
이 쌀동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인기가 대단했어요.
보세요~ 뛰어다니면서 같이 노느라 정신이 없더라는...
함께 고생해 주신 마스코트의 주인님도 한 낮 날씨가 참 더웠는데 고생하셨답니다.
우리 지역의 마스코트는 뭘까
즐거운 점심시간.
맛있는 반찬에 우렁쌈장이라 했나요?
삼삼하니 우렁씹히는 맛이 일품이였어요.
색깔도 노르스름하니 이쁘구요. 쌈도 고기도 먹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점심 시간이 진행되는 동안 주위를 둘러보시는 진행자님 늘 고생하시더군요.
그나 저나 점심은 챙겨 드셨는지 몰라요?
이 시간 만큼은 더 없이 행복하고 즐거웠다지요.^^*
점심을 먹고 난 뒤 오른쪽으로 넓게 펼쳐진 보리밭에서
늦둥이 아들과 한 컷!
늦게 낳아 힘들다 했지만 이 아이 덕에 오늘 같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참 기뻤답니다.
아이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빠 앞에서 있는 재롱없는 재롱 다 부리더만요.
"제형아~사랑합니다~ 하고 손으로 하트모양 만들어봐라~!" 했더니
이렇게 높이 손을 모아 줍니다.
뒤로 보이는 진녹색 보리밭이 마냥 좋아 바라보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행사를 주관해 주신 농림부관계자님들~저도 사랑합니다.^^
아들과 아빠가 해찰을 하는 동안 이제 많은 분들이 다음 순서를 위해
한우 목장으로 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색색 옷을 입은 많은 사람들과 녹색의 시원한 보리바다를 걸어 올라가는 기분이란?
살아오면서 힘든 이야기 속 상한 이야기는 잠시지만 먼 나라 이야기 였습니다.
중간 중간 행사 사진을 담으시는 촬영관계자님도 찰칵!!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니시느라 많이 고생하셨을 겁니다.
저 보리밭으로 당장이라도 뛰어 들어가 하늘 보녀 누워보고 싶어요.
영화의 한 장면 처럼 말이죠! ^^
그리고 이 부자 모습을 보세요.
엄마는 누나 운동회 때문에 못오고 아들과 아빠 둘이서 행사에 참가했더라구요.
하루를 기꺼이 아이에게 할애하신 아빠 얼굴이 얼마나 멋져 보였는지 모릅니다.
아이도 투정부림 없이 아빠랑 보리피리도 만들고 서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자연 앞에서 사람도 자연을 닮아갑니다.
아이가 오늘을 생각하며 잘 자라줄거라 저는 믿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아빠 정말 고맙습니다.
같은 차 함께 했던 일행들과도 한 컷 담았습니다.
하나 같이 밝게 웃는 얼굴...
힘드셨던 일들 다 잊으시고 행복 만땅 채워가세요~^^
저는 얼굴이 호떡처럼 익어버렸네요. 이구~
진행하시는 도우미 학생언니도 그만 넔을 잃고 잠시 보리밭으로 일탈!!
담장자님 혼 안내셨죠?
녹색 자연에 빨간 옷색깔이 어찌나 이쁘던지...
카메라를 아무렇게나 돌려 찍어도 바로 바로 그림이 되었답니다.
그 옆으로 펼쳐진 너른 밭.
아마 다른 곡물을 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와~~저 땅 한쪽만 떼어 우리 집으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라는
황당한 생각을 하게 했답니다.
어찌 저리 반들반들하게 가꾸었을까
참 대단하신 분들이야!
저 혼자서 감탄만 하고 있었다는...ㅋㅋㅋㅋ
꼬옥 두고온 자식마냥 지금도 보고 싶은 너른 보리밭과 산등성이...
그리고 행사 관계자님. 가마솥 밥 때문에 이리 동동 저리 동동 마음도 몸도 바쁘셨던 분.
그래도 선한 웃음으로 행사를 잘 진행해 주셨습니다.
시원한 우유라도 챙겨뒀다 드릴걸 그랬어요.
자세한 설명에 이런 저런 물음에도 다 답변을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곧 다다르는 한우 목장을 향해서 앞으로 앞으로...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삐리리리리 삘리리 보리 피리도 불어보고^^
옛날 생각 나셨는지 모르겠어요.^^
컴퓨터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이
이 날 만큼은 자연과 하나 되어 푸르고 밝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높이서 바라본 전경에 다시 한 번 감탄하고
멀리 행사장이 보입니다.
목장으로 다 다르기 전에 만난 이 건물 앞에서 입이 따악 벌어지더라는.
저는 이 건물을 보자 마자
외국 영화에 나오는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무시무시한 감옥을 생각했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용도인지를 물어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한우들 먹이나 배설물에 대한 처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하여간 어마어마 한 높이였어요.
뒤늦게 오시는 분들 어서들 올라 오세요~~
한미FTA를 미리 예견하셨다나요?
소도 수입이 들어오는데 원망만 하면서 손 놓게 있을게 아니라 우리도 경쟁력을
키워 품질이 우수한 명품 한우를 키우시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우리가 우유도 잘 안먹어 소비가 줄어 한우를 키우기 시작하셨다 했습니다.
어려움이란 농업에만 있는게 아니라 축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살림이라는게 작아도 힘들고
크면 또 큰만큼 힘든 것임을 잘 압니다.
지금까지 해 오셨던 것처럼 어려움을 잘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을 들으며 바라본 한우들.
귓머리에 무슨 암호같은게 있었는데 출하 날짜 소에 대한 어떤 표시라고 했는데
자세하게 모르겠네요.
참 잘생겼다~~라는 생각이 들더만요.
우리 아이들은 무슨 냄새야~~ 킁킁 거리면서 코를 막고 걷기도 했습니다.
설명해 주시는 분이
"우리는 소를 보고 걷고 소는 우리를 구경하고 있는 겁니다~." 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셔서
웃으면서 걸어 나갔답니다.^^
오른쪽에 하얀 뭉텅이는 우리 논 밭 주변에서 많이 보아왔던 것이였어요.
벼를 털고 나온 이삭을 썩지 않도록 잘 말린다음 기계로 또르르르 말아서 이렇게
목장에 있는 소 먹이로 오는 거였습니다.
이 많은 소들이 먹는 하루 여물 양은 얼마나 될지 상상이 안되더군요.
논에서 나온 벼를 소가 먹고 그 소의 배설물이 다시 겨와 함께 섞여져 밭의 거름이 되서 나가는
자동화 시스템이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야말로 하나 버릴게 없는 완벽 친환경 농업에도 이바지 하시더군요.
농업은 경영이다.
맞습니다!.
김밥 같이 한쪽을 싹뚝 잘라놓은 소 여물입니다.
일명 소김밥이라고 할까요 ^^
홀스타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젖소입니다.
이 젖소들은 젖꼭지가 네개 라지요 이 젖소는 성격이 온순하고 추위에 강하다고 합니다.
젖소들이 의외로 참 잘 생겼더라구요.
우직하고 말이죠.
소같은 남편하고 살고 싶은데 이궁...제 남편은 말띠 남편이네요.^^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어린 젖소들입니다.
참 어설프지만 그래도 사람보다 성장속도가 빠른거 같아요.
그때 말씀으로 오른쪽에 있는 소는 태어난지 하루 된 소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서 있는 폼이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눈썹이 가느다라하니 꼬옥 마스카라 올려놓은것 같았어요.^^
다시 행사장으로 내려와서 우리 제형이와 몇 명 아이들은 젖소등 타보기
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아이가 밖으로 나와 말하길 "엄마~ 소 등이 디게 따뜻해요~ 재밌어요~! "
참...근처 가기도 힘든데 소 등도 다 타보고 두고 두고 추억에 남을 일입니다.
분명 그 날 밤 소는 너무 힘들어서 바로 뻗었을지 모르겠네요.
한쪽에서는 당나귀마차 타기 체험이 있었는데 어른들은 너무 무거워서 감히 탈 생각도
못했다는 겁니다.
그날 꼬마 당나귀가 많이 힘들어 보였는데...
당나귀는 힘든것은 잘 참는데 시끄러운것은 못 견딘다 하더군요.
ㅎㅎㅎ 저랑 비슷했어요.
힘든것은 어찌 참아보지만 시끄러운 것은 딱 질색이거든요.
아이들은 서로 먼저 타려고 난리가 아니였었지요.
세치기 하는 친구는 밉살스런 눈치도 받았답니다.^^
그리고 전통민속 체험으로 계란꾸러미 만들기도 했습니다.
뭐든 알고 나면 쉽듯이 참 어렵게 보이던 계란 꾸러미 만들기도
배우고 만드니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남자분들 솜씨를 발휘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뽐내 보셨나요?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하므로 아이들은 위험해서 어른들만 따로 모여 설명을 듣고
스트링 치즈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참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지만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게 바로 치즈라고 하네요.
즉석에서 만들어 먹은 치즈...
맛은 아주 짭짜롬 하면서도 고~~소 했습니다.
완전히 내맘대로식 모양의 스트링 치즈 갖가지 모양에 참 볼만했습니다.
이궁...
차라리 김치 담그는게 더 쉽더라구요.^^
우리가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는 동안 아래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이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이 있었는데 저네들이 만들어 다 먹어버렸다 하네요.
나귀 등 타보기 체험도 인기 만점이였어요.
도시에서는 감히 엄두도 못 내는 가지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관계자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을거 같았어요.
우리 제형이 마냥 좋아 죽겠답니다.
저 표정 좀 보세요. 압권입니다.^^
서울 과천 청사에서 당진으로 출발하는 버스 안에서
진행요원들이 나눠준 메모지에 우리 농업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세지를 작성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저는 사랑이라 생각했습니다.
희망이며 힘이라 생각했습니다.
모든 이들의 메세지를 풍선에 매달아 하늘 높이 날렸습니다.
잘 사는 우리 농업 행복한 우리 농민이 되길 빌었습니다.
대한민국 농업 화이팅!!!
사은품으로 주신 당진 해나루 쌀과 밥주걱. 엄마들에게 아주 실속있는 선물이였어요.
당장 집에 오자 마자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쌀과 주걱이라 너무 환상적이죠?
마스코트 쌀동자도 참 인상적이였어요.
집에 와서도 아이는 생각이 나는지 쌀동자~쌀동자 그럽니다.
집에 와서 밥을 해보니 정말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고 밥맛이 좋았습니다.
선물을 마련해 주신 당진 관계자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30만평 너른 땅에 클로버가 이렇게 많이 피었더라구요.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가져 온다는데
우리는 늘 일상에서 세잎 클로버의 행복을 꿈꾸며 살고 싶습니다.
세잎 클로버...그 이름처럼 행복을 꿈꾸며 우리는 살아갑니다.
농림부에서 마련해 주신 선물 쿠션입니다.
겨울에 아이들 공부할때 무릎 덥개로 쓰려 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비요트와 젖소연필 꽂이
연필꽂이는 아이책상에 올려 두었습니다.
가끔 그 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며시 웃음 짓겠지요?
이 화려하고 멋진 행사를 마련해 주시고 초대해 주신
농림부 홍보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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