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씨년스러운 날씨로 점심에 바지락칼국수나 먹자고 하며
집에 들어와서 옷을 갈아 입고 있는데 남편의 급한 전화소리에
혹시 119 가야 할 일이 생겼나 급하게 뛰어 나갔더니
뱀 두마리가 엉켜 있었습니다.
살다가 이런 모습 또 보기 힘들 것 같으네요.
뱀 두마리가 이어져 있어서 무서움 보다 호기심으로 자세히 보았습니다.
꽃뱀이 능사 입으로 들어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 작업은 장장 한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너무 신기하여 근처에 의자까지 가져다 놓고 관람 하였습니다.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생태계에 잠시 끔찍하였지만
이것이 자연의 순리인가 하며 지켜 보았습니다.
능사는 잡식성이라서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운다고 하네요.
두꺼비와 능사가 만나면 볼만 하다고 하네요.
두 놈이 사생결단으로 싸운다고 하는데 ......
무농약 농사를 하여서 과수원에 온갖 곤충들이 버글거리지만
이런 모습까지 보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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