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던

마늘즙+오일 살충제가 8일째 층분리가 일어나면서 

엉겨 변질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3가지 형태로 만들어 봅니다. 

오일의 양, 마늘즙의 양, 유화제의 양을 서로 1,2배로 교차하면서 말입니다. 







유화제(비눗물)자체는 비누한장 189g을 물 2리터에 녹였을때 

상온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유화제 자체가 항균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처럼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일의 양과 유화제의 양 등을 조절하면 적어도 수주 이상 변하지 않는

천연살충제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실험을 해봅니다. 







선배님들 좋은 의견있으면 붙여주세요. 힘나게요. 





매주 금요일 강좌, 횟수가 갈수록 더욱 긴장이 되고요. 

부족한 점도 참 많네요.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길을 걸으려는데..

벌리고 나니 책임이 너무 막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대선배님들께서 보내는 굳은 악수가 없다면 정말 힘들었을 거에요.



한편으론 요즘처럼 존재의 무게감을

깊게 체감하며 산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참 고마운 일이죠. 



긴 여름, 모든 님들 건강하시길 빌어요. 





꿈의 대화 /조영남 김도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