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을 출발하여 



부안에서 배농사 짓고 있는 최동춘님을 뵙고

그리고 김제에서 사과농사 짓는 최인규님과

정읍에서 울금농사를 짓는 유영관님을



월요일은 

김제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임경식님을

공주에서 자재판매업을 하고 있는 조재국님을

그리고 당진의 사과농사 짓는 최성태님을



화요일은 

양주에 배농사짓는 박관민님을 



수요일은 

파주에서 벼농사짓고 계신 허효남님을

그리고 흑돈 사육과 식당을 운영하시는 김정호님을 뵙고

어제 늦은 밤 귀가를 했습니다. 



몸에 기름이 쭉 빠진듯한 느낌입니다.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면서 가슴속 참 행복한 놈이란 느낌이 

절로 남니다. 



올 가을부터는 

촬영장비도 최상으로 갖추었기에 

부부가 함게하는 사진을 유독 많이 찍었는데요. 



참 아름답네요. 그 사진 다보시면 정말 다른 분들께서

질투가 나실 것 같아 보여드리기 망서려 질정도죠...



이제 내일 금요강좌하고요. 

그 다음주도 한반도 동쪽으로 

그 다음주도 한반도 중앙쪽으로 돌고 돌아 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밀린 숙제들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가을나그네/소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