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자닮 게시판  [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초저비용농업의 해법! ]

산청에 정부환을 찾으시면 행복이 보입니다...
숨결 2007-10-25 03:33:51 | 조회: 8402


결혼하고 귀농하신지 14년가까이 되시구요.
산청에서 무농약 배 7천평 농사를 짓고 있는 당찬 부부입니다.

아내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서
어떻게 귀농까지 하면서 멋진 결혼까지 했냐고 물었죠.
"장가들라꼬 여자있는 곳은 마, 다 쫓아다녔십니더~~"

우연히 풍물에 관심을 갖은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는데
만나 결혼하자마자 바로 도심 직장생활을 접고 3개월만에
산청으로 내려왔다는 '강 심장'입니다.

이제는 단란한 안정감이 그들에게서 보입니다.
살아가는 생각과 실천적 의지 참 많은 배움을 하고 왔습니다.

















이 참에 직업을 농민 찍사로 겸상을 차릴까도 생각해 봅니다.
기름값이 비싸져서 돈되기는 힘들겠지만...

님들이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사진을 보면 더없이 느낄 수 있게 되지않을까 싶어요.
미소, 그렇게 쉽게 만들어 지지 않죠.

님들의 아름다움으로 제가 아름다워집니다. 늘 감사~~



Somewhere out there....Linda Ronstadt, James Ingram
2007-10-25 03:33:51
답변 수정 삭제
목록 글쓰기
게시물 댓글과 답글 6
  • 목사골 2007-10-30 08:43:40

    작은 거인 정부환님!
    두분 모습 참 잘 어울립니다.
    행복한 모습에서 농사도 절로절로 재미가 덩실 납니다.
    앞으로 좋은일 많이 많이 생길거에요.
     

    • 미소애플 2007-10-25 21:20:14

      숨결님이야말로 행복 제조기 입니다
      우리부부도 행복해 보이더니 예산능금 사과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았답니다 낼 시상식이 있습니다
      숨결님 감사해요 사진주인공도 축하 합니다
       

      • 담지 2007-10-25 17:38:23

        자연과 너무 어울리는 두분의 모습입니다.  

        • 하리 2007-10-25 10:50:13

          염색한 옷 입으신 부부.. 참 보기 좋네요.

          나두 시골 내려오면 저런옷 입구 도사처럼 보일줄 알았드만
          울 아자씨는 풍물도 시큰둥 천연염색 옷도 시큰둥..

          에이이이잉~~~~!!
           

          • 들꽃향기 2007-10-25 09:54:52

            나중에 한번 꼭 가자고 하면서 숨결님이 얘기를 들려주더군요. 진짜 가보고 싶네요.
            행복해 보입니다.
            숨결님이 사진에 담아 오는 부부의 모습들은 어찌나 행복해 보이는지... 참 보기 좋습니다.
             

            • 꽃마리 2007-10-25 09:20:36

              아름답구 행복한 모습 부럽당....~~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어보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구 아름다움 영원하시길..^(^
               

              번호 제 목 닉네임 첨부 날짜 조회
              공지 <신청마감>자닮 후원자님들을 모시고 11월 19일 강좌를 개최합니다. (1) 2024-10-21 46485
              공지 후원자 전용 카카오 오픈 채팅방을 개설했습니다. - 2024-08-23 213901
              공지 8월 20일 후원자님들 자닮농장 방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사진있음) (54) 2024-05-27 759575
              공지 후원자 분들과 매월 말 줌(ZOOM)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 2024-05-23 572861
              공지 자닮농장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실시간 공개되고 있습니다. (13) 2023-05-19 1951172
              225 요즘 새로운 건강법을 시도해 보고 있답니다. (1) - 2008-04-30 6980
              224 사과꽃 (1) 2008-04-29 6781
              223 야관문 (1) - 2008-04-29 8678
              222 42기 '천연농약전문강좌'를 하동에서 ... (1) - 2008-04-28 7409
              221 사진으로 보는 계룡산수통골 산행 (2) - 2008-04-28 7374
              220 영산포 홍어축제 (2) - 2008-04-26 7354
              219 우리 농업 어떻게 하면 쉽게 망할수 있을까????? (1) 2008-04-24 7614
              218 딸이 커 가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3) - 2008-04-24 7467
              217 죽었니? 살았니? (2) - 2008-04-23 7968
              216 행복의 비밀 (1) - 2008-04-23 7080
              215 하리님 멜 보세요(냉무) - 2008-04-30 10611
              214 이화에 월백하고 (3) - 2008-04-23 7332
              213 아마도,, 10년? 무지무지한 독감으로부터 벗어나다! - 2008-04-22 6929
              212 고사리 (2) - 2008-04-22 12985
              211 비오는 날이 가끔 있어 좋으신가요? ^^ (1) - 2008-04-22 6806
              210 자연을 꿈꾸는 가요 여행 (3) - 2008-04-21 7105
              209 보약 - 2008-04-21 6315
              208 우리집 오는 길에 있는... (3) - 2008-04-20 7386
              207 4/26일 계룡산 수통골 산행 갑니다 (4) - 2008-04-18 7246
              206 으아리님 이번달 산행요? (1) - 2008-04-17 7178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