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배꼽 주변이 가렵다.

그리고 가려운 증상이 다른 부위로도 옮겨 간다.

느껴 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가려움은 정말 참을 수 없는 고통이다.

며칠전부터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아니나 다를까 가려움이 괴롭히기 시작해서 잠을 못자고 힘들어 하는 나를 본

남편이 급히 밖으로 나간다.

컵에 무언가 담아서 오고 잠깐 기다리라고 한다.

한 10분 이상 지났을까 ~~

남편 왈 토착미생물을 발효 시킨 거라면서 온몸에 발라준다.

그런데 이게 왠일~~~

나도 모르게 아주 곤히 잘 잤고 지금 현재까지 멀쩡하다.

그전에 일본에 있었을때도 설사가 며칠 이어지고 약을 먹어도 소용없었을때

남편왈 토작미생물을 타서 마시라고 해서 펄쩍 뛰면서도 마셔보자 했더니

감쪽같이 났던적이 있었다.

토착미생물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일 아닌가...

토착미생물 만세!!! 만세!!!